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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에서는 캐릭터를 연속으로 때리다 보면 "스턴"상태가 됩니다.
- 일반적으로 스턴상태에 걸린 캐릭터는 다운이 될 필요가 없는 공격에도 다운이됩니다.
- 스턴 = 컨트롤이 불가능한 상태.
- KOF94에서는 다운이 되면서 피를 토합니다.
  > 피를 토한다 = 스턴은 아니지만 스턴이 되면서 다운 = 피를 토한다는 맞습니다.

KOF94에서는 스턴상태가 되기 직전의 공격을 하단가드를 하면서 맞게되면, 다운되는 과정이 스킵이 됩니다.
- 하단 가드를 했음에도 공격할 수 있는 판정을 중단판정이라고 부릅니다. 

스턴상태에서 피격이되면 스턴상태가 풀리는데
KOF94에서는 스턴상태에서 다시 스턴상태로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스루어택을 한다. 
- 스턴상태인 적을 상대로 스루어택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원호공격을 해야합니다.
 > 버그인지 의도된 결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스턴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2. 2p 다이몬의 커맨드잡기
- 1p가 스턴상태일때, 초바깥다리후리기, 천지뒤집기, 지옥극락떨구기 등의 커맨드 잡기를 하면 스턴상태가 유지됩니다.
 > 연속잡기 버그를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보니 웬만해서는 볼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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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KOF97 설명내역을 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KOF97 최근 수정일이 2023. 04. 25.입니다.

- "위키백과"는 어떤 사람이든지 수정이 가능합니다.

설명에 따르면 "잘 안 알려진 버그" 이고 KOF97에서는 KO가 된 이후에 스턴 상태가 나온다고 합니다.
위키의 설명대로라면 KO가 됐을 때 승리포즈 대신에 스턴상태가 되는게 버그이고 KOF98에서는 그걸 고쳤다고 하니까 KOF98에서는 KO 후에는 스턴상태가 나오지 않아야합니다.

직접 확인을 해봤습니다.
98이든 99든 심지어 03이든 꾸준하게 KO 후에도 스턴 상태가 나옵니다.
- 참고로 KOF94, 95에서는 크로스 카운터로 스턴상태가 되면서 KO를 시키면 스턴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것만 보고 버그인가?? 라고 이야기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버그라는 것은 "A"를 출력하라고 코딩을 했는데, 결과물이 뜬금없이 "★"가 출력이 되는 식으로
뭔가 계획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식으로 오작동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KOF는
KO 선언이 나온 후에도 하고 있던 동작을 끝낸 후에 승리포즈를 취하게 되어 있으며, 승리포즈를 취해야 체력이 회복됩니다. 94에서는 이 과정이 스킵이 안 됩니다.

KOF94는 유난히 스턴상태를 보기 쉬웠던 작품이고,
94는 K.O. 선언이후 캐릭터가 승리포즈를 취해야 체력이 회복되도록 설정이 되어있습니다.
- 브라이언이나 장거한으로 승리포즈를 취하지 않고 라운드가 넘어가면 체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스턴 상태를 유난히보기 쉬웠던 94에서는 체력회복의 프로세스에 문제가 없게 만들기 위해서
스턴상태의 연출이 나오는 것보다 승리포즈를 취하는 것을 우선시 하도록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후속작에서는 승리포즈와 상관없이 체력이 회복됐으며,
체력이 회복하는 것을 스킵하는 것이 가능했으므로 의도적인 우선순위 설정이 없었던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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