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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의 오로치가 사용하는 초필살기는 화면을 가득 채우는 전체판정으로 유명합니다.
격투게임 최초의 전체판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오로치의 초필살기보다 빨리 전체판정을 사용한 캐릭터가 있습니다.

이런 터무니없는 판정이 도입된 이유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의 작업을 간단히 하기 위함과 게임의 연출을 매끄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 참고
- 판정박스나 피격된 캐릭터의 상태와는 무관하게 공격합니다.
 > 전체판정 : 어디에 있어도 공격합니다.
 > 절대판정 : 캐릭터의 피격판정이 비활성화 된 상태에서도 공격합니다.
 > 가드불능 : 캐릭터의 상태와 무관하게 발동되면 즉시 피격됩니다.

다만 버그나 치트를 쓴 것이 아닌 이상 볼 일은 없습니다.

발동까지 시간이 오래걸리며 "파훼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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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 오로치를 시작으로 넘버링 시리즈에 있었던 전체판정 초필살기에 관한 영상입니다.
- 전체판정 : 화면의 모든 영역에 판정박스가 있는 공격

위 영상의 초필살기는 대부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0. 무적판정 : 상대가 공격하는 시간동안 길게 유지되는 무적판정을 사용
 - 오로치의 경우 구르기(AB)를 연속으로 써서 회피가능
1. 상쇄 : 위 영상의 초필살기 중 장풍판정이며 상쇄가 가능한 초필살기가 있습니다.
2. 시작전에 때려서 못 쓰게 하기
  > 발동속도가 너무 느린 초필살기의 경우 공격을 하기전에 때려서 시작도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영상에선 다루지 않았습니다.
3. 화면 바깥으로 나가기
- 버그나 삼각점프가 가능한 캐릭터 한정

이런 광범위한 판정의 초필살기는 오로치를 시작으로 상당수의 보스 캐릭터들이 사용했었습니다.
네스츠편 : 클론제로, 오리지널 제로, 쿨라(중간보스), 크리자리드(02um 한정)
머나먼대지편 : 무카이, 마가키, 사이키, 애쉬(보스한정) 

그런데 위의 어떤 보스 캐릭터보다도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캐릭터는 범위 지정이라기 보다 "상대방을 공격한다." 라고 설정이 되어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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