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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게임의 작동원리를 보면 슈팅게임과 격투게임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슈팅게임이든 격투게임이든 근본적인 상황을 서술하면
"특정 영역"을 새로 지정하고 "다른 영역"과 어떻게 겹쳐지는가?
를 그림을 새로입혀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 슈팅게임 "탄"을 발사" "적을" 공격한다.
- 격투게임 "공격하는 동작"을 취하"상대 캐릭터"에 닿게 한다.

KOF99에서 전훈이 앉아서 피격됐을 때 남들과는 다르게 유리한 상황이 가능했던 이유는
KOF의 판정박스 설계방법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KOF99에서 처음 있었던 이야기가 아니지만 SNK에서 KOF99를 만들 때 너무나도 실수가 많았고
그 실수가 전훈을 유리하게 만들었던 상황이 워낙많았기 때문에

이를 버그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버그가 아니며 SNK는 그동안 KOF를 만들던 노하우를 그대로 잘 적용시켰을 뿐입니다.

머리를 노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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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9은 검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 많은 KOF입니다.

KOF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 게임이긴한데
99전훈의 경우 캐릭터 판정에 유난히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캐릭터의 위치판정이 사라지는 버그
2. 캐릭터의 피격판정이 사라지는 버그( 가드크러시 )


본문에 있는 상황같은 버그처럼
방법과 결과물은 다르지만 KOF에서 볼 수 있는 버그는 동일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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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9 부터 참가한 캐릭터 전훈은 김갑환과의 동문이며, 아이돌로 활약하는 아테나의 팬으로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스토리상 KOF99가 개최됐을 때, 장거한을 끌고가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장거한을 교육시킵니다.
- 역학(물리학)을 가르치기도 하고 자신의 취미활동인 콘서트장을 데려가기도 합니다.
 > 스토리상 장거한이 역학을 배워서 U=mgh라는 위치에너지 공식을 승리대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팬이라는 설정치고는 단 한 번도 아테나와 만나서 이벤트 장면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각 캐릭터의 "대사"로만 전훈이 아테나의 팬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예외가 있다면
넘버링 작품에서는 KOFXI 콘서트장 스테이지에서 그래픽으로 간략히 묘사가 됩니다.
아테나가 콘서트를 하는 무대 위에 있는 전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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