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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서 필살기와 초필살기는 "기를 사용하는가? 사용하지 않는가?"로 구분합니다.

KOF에 등장하는 캐릭터 럭키에게는 히든 필살기가 있습니다.
조건이 갖추졌을 때만 자동으로 사용이 되는 필살기인데,
성능을 보면 딱히 없어도 상관이 없을 것같은 상당히 조잡한 성능입니다.

다만 럭키에게 이 히든 필살기가 없었다면,
럭키의 동작이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연출이 된다거나 럭키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는 이상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런 조잡한 성능이라도 발동이 되도록 구성을 해놓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이 히든 필살기는
발동 속도가 느리고 콤보로 사용할 수 없는 공격이니까
데미지를 지금보다 약간 더 상승시켜놨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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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필살기라는 표현이 상당히 자주사용됩니다.
- KOF에서는 필살기, 초필살기, MAX초필살기, NEOMAX/Climax초필살기가 있습니다.

명칭은 필살기[必殺技]인데 필살기로 공격을 해도 웬만하면 죽지않습니다. 
[必 반드시 필, 殺 죽일 살, 技 재주 기]

사실상 격투게임의 근본이라고 보는 스트리트파이터2에서도 필살기 한 번으로는 죽지않습니다.
그런데 왜 필살기인가?를 생각해보는 영상입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면
영상의 썸네일에도 써두었듯이
필살기는 KOF내에서는 필살이라는 단어와는 크게 상관이 없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필살기가 필살이 아닌 이유는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밸런스 문제입니다.
굳이 필살에 정확히 일치하는 공격을
격투게임에서 찾자면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가 있습니다.
다만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는 게임이 다 끝나고 진행되는 퍼포먼스입니다.


KOF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스트리트파이터를 기준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필살기"라고 부를만한 근거가 있긴합니다.
옛날 스파1~2의 게임 속 분위기 순수하게 격투대회를 하는 듯한 연출이라서 그다지 드러나지않지만
게임설정상 류가 습득하고 있는 무술은 암살을 목적으로 하는 가공의 무술을 기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다만 암살권이라는 설정은 고우키를 본격적으로 등장시킨 이후에 새로 추가한 설정일 듯 합니다.]

스트리트파이터1에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있었던
류(1p)가 사용하는 기술은 자동적으로 "필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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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4에 있었던 시스템 가드캔슬에 관한 설명영상입니다.
1. 가드캔슬에 관한 간략한 설명
2. 캐릭터별 추천 가드캔슬
3. 캐릭터별 초필살기의 무적판정
이와 같은 내용을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KOF96이후의 가드캔슬과는 다르게 이 당시의 가드캔슬은
캐릭터가 갖고있는 기의 상태와 관계없이 가능했으며, 상황에 따라서 쓸 수 있는 가드캔슬또한 제각각 달랐습니다.

가드캔슬을 위해서는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1. 5회 이상의 연속된 공격을 가드할 것 [기본기, 필살기 상관없이 5회 연속 가드]
2. 5회 이상가드 후 필살기 이상의 커맨드를 입력
위 조건을 만족하면 가드 동작이 취소되고 입력한 커맨드가 발동이됩니다.

단, 캐릭터와 필살기의 커맨드마다 각기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에 가캔을 쓸 수는 있는데 쓰면 손해인 상황이 있기도 합니다.

이 당시에는 보스캐릭터인 루갈을 제외하고 초필살기가 하나씩 있었는데
각 캐릭터의 초필살기는 무적 판정이 있는 캐릭터, 없는 캐릭터, 있는데 애매하게 있는 캐릭터로 나뉘어 집니다.

KOF의 무적판정은
1) 타격기나 장풍에 관한 무적
2) 잡기에 관한 무적
두 가지가 있는데, 이번 영상에서 말하는 무적은 잡기에 관한 무적을 뺀 타격기와 장풍에 관한 무적만 언급했습니다.

무적판정이 있더라도 공격하는 순간에도 무적이 있는가?
공격하는 순간에는 무적이 없는가 로 다시 나누어 집니다.

각 캐릭터의 초필살기를 언급할 때
무적판정이 있을 때 공격하는 경우는 초록색
무적판정이 끝난 뒤에 공격하는 경우는 노란색, 
무적판정이 없는 경우는 빨간색으로 표기했습니다.

영상에선 커맨드잡기를 표기할 때도 노란색으로 표기했는데
KOF94 가드캔슬을 설명하면서 커맨드잡기를 노란색으로 표현한 이유가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고 이해가 안 되면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썸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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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 중국 스테이지의 왼쪽 끝에서 랜덤으로 출현하는 카메오 로디&캐시
두 캐릭터는 1994년 SNK에서 출시했던 탑 헌터 로디&캐시 라는 게임의 주인공입니다.
- KOF와 비교해서 어느 것이 더 빨리 개발에 도입했는지 알 수 없으나 출시시기는 탑헌터가 KOF94보다 약간 빨랐습니다.

로디와 캐시는 아래와 같은 기술을 사용합니다.
- 테리의 파워웨이브
- 테리의 번너클
- 극한류 호포(파동권이 원조이긴 하지만 자세로 볼 때, 그나마 호포에 가까움)
- 죠의 슬래시킥
- 킹의 베놈스트라이크
- 킹의 더블스트라이크
  > 탑헌터에서는 제한 조건을 충족하면 세번 연속으로 사용합니다.
- 쿄의 농차B
  >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대각선으로 상승하는 발차기라는 점이 유사합니다.
- 랄프의 급강하폭탄펀치(KOF95부터 도입된 필살기이므로 역으로 도입된 듯 합니다.)
- 용호난무
  >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있는 동작을 재활용한 후에 승룡계열 공격으로 마무리 한다는 점이 같습니다.
- 스트리트파이터 블랑카의 롤링어택... 
  > 탑헌터의 커맨드 이름까지 롤링어택입니다.

로디와 캐시는
KOF97외에도 KOF94 멕시코팀 배경, KOF2002UM 중국스테이지 오른쪽에서 카메오로 출연합니다.


탑 헌터는 아랑전설의 고유 시스템인 라인바꾸기를 도입시킨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난이도가 낮아서 어린 나이에 즐기기에 적합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위의 필살기들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오히려 쓰지 않고 플레이하는 편이 게임 진행에 더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 로봇을 타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하락합니다.

게시글 썸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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