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5에서는 정식으로는 다운된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 버그를 쓰면 가능했었습니다. 96부터 다운된 캐릭터를 공격하기 위한 피격판정이 정식추가가 되었습니다. - 이를 공격하기 위한 공격으로 클락의 플래싱엘보, 다이몬의 밑둥뒤집기, 쿄의 섬돌뚫기 등이 있습니다. > 클락의 경우 다운 후 특수 피격판정의 검수가 잘 되지 않아서 남들은 맞지 않는 공격을 맞게 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97에서는 피격시 기본기, 필살기, 초필살기 각각의 공격을 구분하는 것이 추가가 된 듯 합니다. - 이번에도 제대로 된 검수가 안 되었는지, 남들은 안 맞는 것을 맞는 쿄나 공캔슬시 불가능했던 상황이 가능해지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98에서는 97에서 밸런스를 보정하기 위해 가능했던 것이 불가능해 졌습니다. - 상당 수의 구석에서 반복 필살기 콤보가 불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 최번개의 비상공렬참(일명 꼬챙이) 후 봉황각 콤보가 불가능한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99부터는 스트라이커의 도입으로 다운된 캐릭터를 공격할 기술이 없는 캐릭터도 공격이 가능해졌고 00에서는 스트라이커를 사용할 때의 제한조건이 낮아져서 99보다 더 쉽게 다운공격이 가능해졌습니다.
01에서는 스트라이커를 최대 3명까지 부를 수 있게된 것과 동시에 절대판정이라고 부를만한 공격이 다량으로 도입?되면서 단순하게반복 공격을 하더라도 계속 공격이 가능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절대판정이 정식도입인건지 파산의 여파로 검수를 못 한 것들이 대량으로 발생한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어처구니 없는 것이 많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01의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 중에서 우연하게 김갑환 승리대사인 "갱생시켜주마" 와 부합하는 캐릭터 셋에 관한 간략한 영상입니다.
KOF2001에서 새로 등장하고 드림매치였던 02, 02um 에서만 참가한 캐릭터 이진주 이진주라는 캐릭터는 한국업체에서 강하게 요청해서 새로 만들었던 캐릭터라고 합니다. - 그래서인지 첫 등장 하자마자 성능이 미쳤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는 하더군요 - 한국팀 스토리에서도 네스츠를 무너뜨리는데 꽤나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언급됩니다.
KOF은 패러디가 참 많은 게임인데, 이진주라는 캐릭터도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 이는 나중에 캐릭터별 패러디 영상을 만들게 되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강력한 요청? 덕분인지, 다른 한국팀 멤버보다 전용 인트로가 더 많이 붙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KOF 2001은 SNK에 심각한 자금난이 오고 한국의 자본이 들어가서 만들어졌던 작품으로 배경음이 상당히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한국팀 캐릭터에 한국 음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영상의 순서는 원래 음성(일본)/한국 순서 - 인트로 + 도발 - 기본기, CD, 구르기 약 기본기는 약하게 강 기본기는 강하게 기합소리를 냅니다. - 기본잡기 - 특수기 - 필살기 - 초필살기 - MAX초필살기 - 패배, 승리1,2 승리코멘트 로 영상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대사지만 녹음할 때 대본이 있었을텐데, 한국어 음성은 원본의 음성을 직역해서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거한의 캐릭터가 캐릭터다 보니 대사가 참 적은데 2001에서는 이전에 있던 김갑환과의 인트로 이벤트 대사마저 삭제되서 대사라곤 하나 밖에 없는 듯합니다.
KOF01에서 장거한의실질적인 대사는 딱 한 장면 도발할 때 나오는 대사 밖에 없습니다. - 일본음성 "おかわり行くか?!" - 한국음성 "한 번 더 때려줄까?!" 나머지 음성은 기합소리, 웃음소리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2001은 KOF 사상 최악의 음질이었기 때문인지 가뜩이나 대사가 없는 장거한이 뭔가 더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