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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는 패러디가 참 많습니다. 그런 게임이 나름 연차가 쌓이다보니 
스스로를 연출했던 장면을 패러디 해서 초필살기로 써먹는 장면이 여럿 있습니다.
일단 영상에서 소개하는 캐릭터는 4명 + 패러디 라고 하긴 애매하고 강화된 초필살기 2 명이 나옵니다.

영상에 나온 초필살기중에 영상 썸네일에도 넣어놓은  KOF02UM 타쿠마(Ura, EX 등등 으로 부르는 타쿠마)는 
MAX2 초필살기로 패왕사교권이라는 초필살기를 씁니다.

MAX2초필살기 패왕사교권 연출1, 사자의 형상이 나타나며 울음소리가 들린다.
MAX2초필살기 패왕사교권 연출2

MAX2 초필살기 패왕사교권은 절대판정이 붙어있는 초필살기라서 일반적으로는 타격이 불가능한 순간에도 타격범위에만 들어오면 추가타가 가능한 꽤 특별한 성능의 초필살기 입니다. 상대방이 완전히 다운된 이후에는 타격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점이 아쉬울 수도 있지만 바닥까지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패왕사교권의 모티브가된 KOF00 극한류팀 엔딩

KOF00 극한류팀 엔딩에서
단 한방에 사우스타운을 상당부분을 날려버리는 위력을 갖고 있는 제로캐논의 빔에 노출된 킹을 구하기위해 
타쿠마가 패왕지고권을 써서 빔을 쳐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딱 이 장면이 02UM의 MAX2초필살기로 오마쥬되는데 
이상한 곳에서 세세한 설정을 넣는 KOF답게 위의 엔딩 장면에서 보이듯이 누워있는 킹이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무사했던 장면에서 타쿠마의 MAX2 초필살기 판정범위가 결정된 듯 합니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켄수, 이오리, 쿄가 영상에서 소개가됩니다. 켄수는 두가지의 초필살기가 언급됩니다.
그리고 오마쥬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옛날 게임 데모화면에서 나오는 장면에서 소개된 대표 기술이 강화된 두 캐릭터가 추가로 언급되니다.

나머지는 영상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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