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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는 일명 구르기라고 부르는 "긴급회피" 시스템이 있습니다.

긴급회피는 96에서 처음으로 정식 도입후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방향 입력과 함께 AB를 누르면 좌, 우로 이동하며, 잠시동안 상대의 타격이나 장풍을 피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 96에서는 AB만 누르면 뒤로 이동하는 것이 기본값
- 97부터 AB만 누르면 앞으로 이동하도록 변경되었으며 무적시간이 약간 증가함
※ 99에서만 ← + AB를 사용하면 뒤로 이동했다가 앞으로 튀어나오도록 변경
 >> 필살기 이상의 커맨드를 입력하면 뒤로 이동한 시점에서 필살기를 사용하고 앞으로 이동하지는 않음

긴급회피는 달리는 도중 사용하는 것과 걸어다는 도중에 사용하는 것의 이동거리가 다른데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된 KOF96에서
구르기를 사용했을 때, 가장 [멀리/조금] 이동하는 캐릭터가 누구인지 확인해 본 영상입니다.

다른 시리즈는 아직 확인을 안 해봤지만
96에서는 캐릭터의 이동속도와 구르기로 이동한 거리가 비례하지않음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즉, 96에서 가장 빨리 이동하는 캐릭터와 구르기를 썼을 때 가장 멀리 이동 캐릭터는 동일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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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6에서 이오리의 악명을 높인 설풍은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유리한 점이 많았습니다.
1. 잡기사거리 : 96 특유의 긴 사거리의 커맨드잡기
2. 잡기 유형 : 98부터 커맨드 입력 후 일정 시간 지연이 된 후 잡는 것으로 변경됨 [무적잡기]  
3. 프레임 이득

위의 세가지 요소 덕분에
96의 이오리를 약간만 연습하면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않고 무한으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로
96의 설풍은 성능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른 KOF와 비교했을 때, 96의 설풍이 얼마나 더 프레임 이득이 있는가?? 를 확인해 본 영상입니다.
영상은 아래와 같이 편집되어 있습니다.
1. 설풍으로 잡는 순간을 동기화 시킴
2. 이오리가 제자리 점프를 하는 순간을 1초로 편집
3. 이오리가 점프를 뛴 후 부터 프레임 카운트시작

영상을 캡쳐 및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60프레임으로 구동되는 게임이 59.x 프레임으로 녹화 후 편집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영상에 표기된 프레임은 약간 부정확할 수 있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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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에는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라는 히든 캐릭터가 나옵니다.
- 일반적으로 정식명칭으로 부르는 사람은 없고 미친이오리, 폭주이오리, 초이오리라고 부릅니다.

이오리와 미친이오리는 성능차이가 있는데
어떻게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좀 정량적으로 분석해 봤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친이오리는 이오리보다 달리기가 얼마나 빠른지?
앞으로/뒤로 걸을 때는 얼마나 더 빨리 걷는지?
점프를 뛸 때는 얼마나 더 빨리 뛰는지?
같은 구간을 이동하여 그 속도를 비교했습니다.
[캐릭터의 중심위치의 속도[dot/s] 비교하면 되는데, 시각적으로 별로 와닿지가 않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특정 기본기나 필살기[기를 소모하지 않는 커맨드]의 경우
발동속도, 후딜, 그리고 성능에 분명한 차이가 있어서 그 차이를 명확히 확인 할 수 있도록 영상을 구성했습니다.

영상의 구성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 미러전으로 발동속도의 차이를 비교
 - 특정 기본기, 특정 필살기는 발동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2. 이동속도를 비교
 - 폭주 후가 빠른데 얼마나 빠른가?
3. 분명한 성능차이가 있는 경우 그 차이를 비교
 - 폭주 후가 유리하기도 하고 불리하기도 합니다.
4. 이오리의 폭주 전/후 동일하게 발생하는 버그
 - 귀보의 경우 96,97 모든 캐릭터에게 발생하는 버그이므로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5. 폭주 전/후 기상성의 변화
6. 피격판정
 - 쉽게 재현가능하고 분명하게 차이나는 상황으로 영상을 구성했으나,
   가만히 있으면 특정 공격에 높이차이로 덜 맞거나 거리차이로 더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7. 특정 이벤트
8. 판정 및 후딜 확인

이오리가 폭주후에 빨라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상황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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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쫓기라는 장풍은 KOF에서 쿄, 사이슈, 이오리가 사용하는 지면 장풍으로 
쿄가 KOF94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지만,
쿄는 96부터 독물기/황물기를 사용하면서 장풍을 사용하지 않는 KOF가 자주있기 때문에

어둠쫓기는 이오리의 장풍으로 인식이 되기도 합니다.

어둠쫓기는 KOF에서 꽤 성능이 좋은 장풍인데
각각의 KOF마다 어둠쫓기의 속도, 판정의 크기[높이]가 미묘하게 다릅니다.

어느 KOF에서 가장 빠른/느린 어둠쫓기를 사용했는지
어느 KOF에서 가장 크기[높이]가 큰/작은 어둠쫓기를 사용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어둠쫓기의 속도의 경우 발동속도가 포함된 상태로 비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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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 98의 초필살기의 성능은
보통 97에서 성능이 더 좋았고 98에서 너프가 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초필살기의 성능이라고 하면,
각각의 초필살기가 보여주는 공격가능한 사거리, 데미지, 발동속도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모든 캐릭터를 자세히 비교하기에는 영상이 너무 길어지므로
대략적으로 데미지무적판정 정도만 비교를 합니다.

위의 영상에서는
최번개가 깔아둔 MAX진!초절용권질풍참에 맞서서
각각의 캐릭터가 초필살기로 리버설을 사용할 때 리버설의 결과가 보여주는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리버설로 최번개를 이기는 경우 = 무적판정이 있을 때 공격을 함
- 크로스 카운터가 발생하는 경우 = 무적판정이 끝나는 순간 공격판정이 발생
- 최번개가 리버설을 이기는 경우 = 무적판정이 끝나고 일정 시간 뒤에 공격판정 발생

KOF97과 98의 시스템 변경요소 중에
잡기판정의 변경된 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리버설을 시도하는 캐릭터머리가 돌아간 상태가 되도록 상황을 세팅을 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조건적으로 97의 초필살기가 뛰어난 것은 아니고
97보다 98에서 초필살기에 무적판정이 길게 붙어 좋아진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
머리가 돌아갔다. 
상대 캐릭터가 다운됐을 때 머리의 방향이 멀어지는 쪽으로 넘어진 상황을 말합니다.
캐릭터가 다운 상태에서 일어날 때 서로 마주보도록 일어나지 않고 등을 보이는 상태로 일어나게됩니다.

KOF98부터 커맨드잡기 중 1프레임잡기
잡기판정의 범위가 이전의 KOF에서 설정되어 있던 잡기범위와는 다르게 설정되었기 때문에 결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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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설정상 이오리의 초필살기 팔치녀는 오로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팔치녀와 오로치의 관계를 짧게 요약하면
삼신기 중 하나였던 야사카니 일족이 오로치와 계약을 하며,
야사카니에서 야가미로 성을 바꾸었고, 계약을 통해 오로치의 힘을 일부 사용하게 되며, 팔치녀라는 기술을 습득합니다.

게니츠의 진팔치녀는 설정상 야가미 일족에게 전수를 한 팔치녀의 원본입니다.

KOF96에서 이오리의 초필살기 팔치녀는 
커맨드를 강/약으로 입력함에 따라 이동거리가 바뀔 뿐이지만

게니츠의 진팔치녀는 
강으로 사용하면 점프를 하면서 공격을 하고 약으로 사용하면 땅에서 낮게 숙인 상태로 접근을 하면 공격을합니다.

위 영상은 팔치녀와 진팔치녀를 정면에서 부딪히게 하므로써 공격판정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오리의 팔치녀와 게니츠의 진팔치녀(A)가 자세를 낮출 때
어떤 장풍까지 피할 수 있고 누가 더 잘피하는가? 를 확인해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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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서 아테나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스프라이트가 바뀌는 캐릭터입니다.
- 스프라이트 : 캐릭터의 도트 그래픽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습니다.

KOF 오로치사가의 스토리가 완결이 난 후
출시가 됐던 KOF98에서는 아테나가 등장했을 때 나오는 인트로에서
스트리의 완결을 기념이라도 하듯이 역대 아테나의 의상을 모두 거쳐서 98의 의상을  소개하는 연출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 교복[사이코솔저의 아테나 // 캐릭터 출신을 알려주는 의상] > 94 > 팔을 들올릴때 소매가 짧아지는 95 > 96 > 97 > 98 
- KOF97에서 이스터에그로 나왔던 모리타카 치사토의 의상은 생략

KOF98 인트로 역대 의상변화

그런데 이런 아테나의 다양한 의상 중에서
특정 의상을 위한 연출이 따로 있기 때문에 MAX초필살기의 후딜이 증가한다는 댓글이 있어서
댓글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을 해봤습니다.

MAX초필살기가 끝나는 순간은
캐릭터의 머리색깔이 바뀌는 연출이 모두 동일하게 있어서 그 부분을 기준
으로 비교 했습니다.

확인 과정은 영상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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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7에서 이오리와 레오나는 각각 히든캐릭터로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 "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가 있습니다.
- KOF97에서 94쿄를 제외한 5명의 히든 캐릭터는 정식 명칭이 너무 길기 때문에 보통은 줄여서 부릅니다.
 > 미친 이오리, 미친 레오나 //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 초 이오리, 초 레오나
 > 영미권은 5명의 히든 캐릭터를 부를 때 이름 앞에 O.(Orochi)를 수식어로 붙이는 듯

여하튼 히든 캐릭터이자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이오리와 레오나는 평상시와 다른 성능을 보여줍니다.

성능이 달라진 두 캐릭터는 과연 초필살기의 데미지도 달라지는가?? 를 확인해봤습니다.

참고)
- 아케이드로 출시됐던 KOF는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고정값이 아닙니다.
- "랜덤한 결과물"은 "여러번" 반복 시행을 하면 정규분포를 얻을 수 있습니다.
 > Central Limit Theorem이라고 부릅니다.
 >> 수학적으로 여러번 반복이라 하면 영상으로 만들기 쉽지 않을 정도의 반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아케이드로 출시됐던 KOF는 캐릭터마다 방어력 수치가 다릅니다.

KOF에서 데미지의 랜덤값이 어떤 함수로 표현되는 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동일한 캐릭터를 상대로 같은 공격을 많이 반복해야 하지만
"많이" 반복이라는 것이 영상의 10번 정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많은 반복을 의미하며,

이러한 반복작업은
가볍게 영상을 보는 사람만드는 사람모두 시간을 들여 투자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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