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에서는일반적으로 피격 판정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타격기, 장풍에 관여된 피격 판정 -일반적으로 KOF에서 무적시간이라든지 무적판정이 있다고 하면 이 피격판정 박스가 없는 상황을 말합니다. 2) 잡기와 관련된 피격판정 - 가드유지라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1)에 해당하는 무적판정은 "지른다." 라고 부르는 리버설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기술에 무적판정이 있으며, 대부분의 캐릭터는 초필살기를 쓸 때 무적판정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좋은 대공기로 유명한 필살기들은 대부분 무적판정 + 공격판정,즉 피격판정이 없는 상태에서 공격판정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에 해당하는 무적판정은 KOF의 독특한 테크닉 "가드유지"라는 방식으로 많이 사용되는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으며 판정을 잘 알고있는 유저들은 무적잡기라고 불리는 기술들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잡기를 무력화시키고 잡기도 합니다.
※ 참고사항 1. 지상에 있는 캐릭터끼리 잡을 때의 잡기판정은 딱 1프레임만 유효합니다. 2. KOF 고유의 필살기 지뢰진은 피격판정에 상관없이 캐릭터의 위치판정박스로 공격 성공여부를 결정합니다. - 위치판정박스는 캐릭터가 겹쳐지지 않도록하며, 캐릭터가 앉아있는가 서있는가? 지상에 있는가 아닌가를 구분합니다. 3. 영상내에서 초록색 글씨로 표기된 내역은 대체로 해당 캐릭터에게 유리한 상황을 강조한 것입니다. - 예를들어 이오리의 설풍 2 ~ 8 F 타격무적/ 2 ~ 12 F 잡기무적 "13 F" 잡음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 이는 상대방이 잡기를 썼을 때 설풍을 쓰면 상대의 잡기를 흘리고 잡을 때 유용함을 말합니다. - 노란글씨의 2 ~ 8 F 타격무적 : 9 ~ 12 F 동안에 무적이 아니므로 빈틈이 발생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어서 노란색입니다.
KOF98을 할 때 상대방과 아무런 이야기 없었다면, 가불지뢰진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암묵적인룰이 있습니다. ... 일명 킹헌법이라고도 부릅니다.
다이몬이 양심을 버리고 KOF98에서 가불지뢰진을 쓰면 어떻게 되길래 금지를 한건가?를 보여드리는 영상입니다.
위의 KOF98 최강캐라고 불리는 다이몬이 등장 이후로 꾸준히 너프됐음에도 최강캐에 항상 이름이 언급되던 치즈루를 상대로 가불지뢰진을 쓰는 영상입니다.
영상은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1. 사실상 실전가능성이 없는 경우 고로가 양심을 버리고 운도 따라줘야 가능 - 기폭게이지가 특정 순간일 때만 가능합니다. - 이는 치즈루의 가불조건과 관계가 있습니다. 2. 가능성은 미미하지만 고로가 양심을 버린 경우 - 기폭을 하지 않았을 때 입니다. 3. 실전에서 양심을 버리면 사용 가능한 경우 - 상대방을 구석으로 몰아 넣은 경우에 볼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 0. 위의 모든 상황은 피격된 캐릭터가 지뢰진을 맞고나서 낙법을 하지 않은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 두상을 맞고나서 낙법을 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 구석에서 낙법을 하면 그건 그거대로 심리전이 있습니다 1. 2두상은 기폭과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두상치기를 어느 시점[피격된 캐릭터의 높이]에서 치느냐가 중요합니다. 2. 가불지뢰진은 피격되는 캐릭터에 따라 파훼가 가능합니다. 3. 밑둥뒤집기가 가능한 상황은 상대 캐릭터의 모션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주먹을 빠르고 길게 뻗어 연속적으로 공격하는 클락의 발칸펀치는 폭발하는? 랄프의 발칸펀치와는 다르게 순수 피지컬로 공격하는 듯한 필살기 입니다.
이펙트만 보면 폭발하는 랄프의 발칸펀치가 더 강력해보이지만 뭐가 됐든 연타가 중요했던 KOF94... 에서는 클락의 발칸펀치를 한 번 제대로 맞게되면 체력의 절반 가까이가 깎여나가고 그 이후에 추가타가 가능하며 발칸펀치의 추가타로 발칸펀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 게임이 끝날 때 까지 발칸펀치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KOF95에서는 발칸펀치를 맞는 순간마다 발생하던 경직이 다소 줄었으며, 클락의 발칸펀치를 약손으로 사용한 경우 강손으로 커맨드를 썼을 때와는 다르게 뒤로 밀려나지 않아서 좀 더 쉽게 발칸펀치를 맞고 위로 떠오른 캐릭터를 향해 발칸펀치를 연속으로 맞출 수 있었습니다.
시스템이 크게 개편된 KOF96에서는 발칸펀치도 크게 하향이 되었으며 데미지가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KOF97에서는 클락의 발칸펀치가 좀 더 너프가 되어서 너무 가까이에서 발칸펀치를 맞춘 경우 히트수가 감소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기폭 후 적정거리에서 커맨드를 약손으로 사용한 발칸펀치의 경우 네이팜스트레치가 연결이 가능합니다. - 발칸펀치를 약손으로 쓰면 히트수가 감소하지만 감소하는 대신에 후딜이 줄어듭니다.
KOF98에서는 97에서의 성능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다시한번 크게 개편된 KOF98UM에서는 네이팜스트레치가발칸펀치의 연계기가 되었습니다. 97, 98에서는 발칸펀치 이후 적정 타이밍에 네이팜스트레치 커맨드를 입력해야 했지만 98UM에서는 발칸펀치에서 캔슬되는 연계기로써 사용이 되기 때문에 콤보로 활용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래픽까지 완전히 고친 KOFXIII에서는 EX필살기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발칸펀치의 경우 A,A,A,A 나 C,C,C,C 대신에 AC,AC,AC,AC를 누름으로써 EX발칸펀치가 나가며 EX발칸펀치과 발칸펀치의 큰 차이점은 EX발칸펀치에 피격된 적이 공중으로 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네이팜스트레치가 없어졌기 때문에 발칸펀치 + 네이팜스트레치는 불가하지만, 발칸펀치 + 캔슬 개틀링어택 + 연계기 데스레이크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카운터 히트가 발생하는 조건은 아래의 상황과 같습니다. 1. 소점프 공격 중에 피격된 경우 2. 커맨드[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 사용 중에 피격된 경우 // 예외가 있긴합니다. 사이슈의 특수기 외식두추 → B, 아테나의 필살기 사이킥 텔레포트는 피격시 카운터 발생아님 // 캐릭터가 슈퍼아머상태인 경우 다이몬, 랄프, 장거한, 브라이언 3. 기폭 후 달리는 도중에 피격된 경우 4. 기폭 후 기본기 공격하는 중에 피격된 경우
KOF98 에서는 특수한 조작을 하지않은 이상 랄프의 MAX갤럭티카팬텀을 카운터로 맞게 되면 한 방에 절명입니다. [게임내 Option에서 체력 관련 옵션을 조정한 경우에는 오메가 루갈의 경우 체력이 남습니다.]
정말로 뭔가 특별한 설정이 있는지, 용호의권 외전을 말아먹고 그 외전의 주인공이었던 로버트에게 원한이 있던 제작진의 이스터에그인지 그냥 설정을 잘 못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극한류 멤버들 중에서 로버트 가르시아에게는 카운터 조건이 더 있습니다.
타쿠마의 기본잡기C를 쓰고나서 호황권(A)를 쓰면 가불이되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호황권을 맞은 순간에 커맨드를 입력해서 추가타를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일반적으로는 MAX용호난무(C)를 사용합니다. - 기가 없는 경우에는 비연질풍각(D)도 사용가능합니다. - 구석에서 호황권을 맞춘 경우에는 기폭을 하지않은 용호난무도 추가타로 사용가능합니다. 호황권을 맞기전에 커맨드를 입력하면 호황권이 가불이 되지 않습니다.
썸네일에 아테나외 4.5 + 2명이라고 표기를 해뒀는데
0.5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크리스입니다. 크리스는 조건부로 호황권을 맞게되는데 이는 위 영상의 02:19 부터 확인을 하시면됩니다.
+2명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하이데른과 친겐사이입니다. 이렇게 별도로 구분한 이유는 영상에서 확인하시길바랍니다.
KOF97에서부터 도입된 시스템으로 "초필살기를 쓰는 순간 화면이 검게 바뀌는 암전"이 적용되었습니다.
암전이 된 순간 주변의 모든 것이 정지하는데, 일부 캐릭터들은 이때 가만히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일부 캐릭터는 다른 모든 것이 정지한 순간에 혼자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위의 영상에선 "대사치를 준비하는 사이슈"를 통해 확인가능합니다. 이는 초필살기를 쓰는 캐릭터의 신속함을 게임상으로 연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초필살기를 쓰는 경우 "비교 대상인 상대의 캐릭터"와 동일하게 신속하게 움직이므로 암전 중에 단독으로 초필살기를 썼을 때와 같은 동작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앉아있는 옆사람을 보면 그냥 정지해 멈춰있지만 바깥에서 기차 안의 사람을 보면 기차와 같은속도로 움직이는 상대속도 같은 같은 걸 생각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정확히는 특수상대론의 "Time dilation" 같은 개념을 도입해서 설명해야하는 게 맞지만 굳이 격겜 설명하는데 그런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