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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설정상 이오리의 초필살기 팔치녀는 오로치와 연관이 있습니다.

팔치녀와 오로치의 관계를 짧게 요약하면
삼신기 중 하나였던 야사카니 일족이 오로치와 계약을 하며,
야사카니에서 야가미로 성을 바꾸었고, 계약을 통해 오로치의 힘을 일부 사용하게 되며, 팔치녀라는 기술을 습득합니다.

게니츠의 진팔치녀는 설정상 야가미 일족에게 전수를 한 팔치녀의 원본입니다.

KOF96에서 이오리의 초필살기 팔치녀는 
커맨드를 강/약으로 입력함에 따라 이동거리가 바뀔 뿐이지만

게니츠의 진팔치녀는 
강으로 사용하면 점프를 하면서 공격을 하고 약으로 사용하면 땅에서 낮게 숙인 상태로 접근을 하면 공격을합니다.

위 영상은 팔치녀와 진팔치녀를 정면에서 부딪히게 하므로써 공격판정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오리의 팔치녀와 게니츠의 진팔치녀(A)가 자세를 낮출 때
어떤 장풍까지 피할 수 있고 누가 더 잘피하는가? 를 확인해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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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이후에 한 번 더 공격을 하는 버그에 관한 영상입니다.

이오리의 팔치녀와 게니츠의 진팔치녀는 타격판정으로 시작해서 잡기판정으로 끝나는 독특한 초필살기입니다.
- 이 두 초필살기를 위해 별도로 설정된 잡기는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잡기와는 성능면에서 확연히 다릅니다.

이오리나 게니츠나 실전에서 볼 수 있는 버그는 아닙니다.
- 이오리의 경우 96에서 이 버그를 보려면 상대방의 협조가 필요하고
- 게니츠의 경우 96에서 이 버그를 보려면 버그가 필요합니다.

위 영상의 전반부는 이오리의 버그를 게니츠로 재현하는 것을 설명하고
후반부는 전반부에 사용된 상황을 약간 바꿔서 다른 버그를 확인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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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의 보스 캐릭터는 매우 강력합니다.
96은 전작 94, 95에 비해서 시스템적으로 데미지가 감소했지만, 후속작에 비해 데미지가 높은 편이며
보스 캐릭터인 게니츠는 특유의 보스 보정을 받았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 96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치즈루도 매우 강력합니다.

이런 게니츠가 MAXIMUM상태로
유리에게 CD를 카운로 맞추면 체력의 1/4 정도가 깎여나가며, MAX진팔치녀를 맞추면 체력의 3/4 이상이 깎여나갑니다.

따라서 CD카운터 캔슬 MAX진팔치녀를 콤보로 넣으면 절명이라고 예상할 수 있는데
이렇게 사용하는 경우 버그가 발생해서 게니츠가 상대방을 봐주는 결과가 나와서 절명이 되지않습니다.

위 영상은 이러한 버그가 언제, 왜 발생하는가?를 확인해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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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에 게니츠의 기술을 이전 작품과 비교할 수 있게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 필살기, 초필살기, 그 시리즈의 오리지널 기술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게니츠는 96, 98UM, SVC, 2002(플스2), 2002UM에서 등장했습니다.
  > 스토리상 96이 마지막 나머지 작품은 스토리와 관계없음
  > SVC를 기반으로 2002 게니츠가 만들어졌고 2002 게니츠를 기반으로 2002UM이 제작되었음

1. 세상의바람[밤의바람] 
- 원문이 키릴어로 써있으며 그 키릴어가 "요"노카제 라고 읽히는데 "요"는 일본어로 세상/바람 이라는 뜻이 있음
- 게니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필살기
- A,B,C,D 커맨드에 따라 발생 위치를 구분
- 96,98UM,2002UM 성능차이없음
2. 빙하
- 강/약 커맨드에 따른 이동/회피를 위한 필살기
- KOFXV에서는 회피 후 공격
3. 완박[마멸/상복]
- 강/약 커맨드에 따라 위/아래 공격 범위가 구분됨
- KOFXV의 성능은 KOF98UM의 성능을 기반으로 도입됨
  > KOF98UM에서 손가락을 튕기는 효과음이 늦게나는 것을 KOFXV의 EX필살기 추가타로 재해석
4. 진규화
- 이오리 규화에 대응되는 기술 
  > SVC에서 첫 도입된 기술
- EX필살기는 추가타가 가능하도록 바닥에서 튕겨오른다.
5. 암통곡
- 게니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초필살기
- KOF96,98UM에서 MAX암통곡이 있었으나 SVC(2002UM)에는 MAX암통곡이 없다.
- KOFXV MAX초필살기 암통곡은 기존의 암통곡 + 풍신식취의 마무리 동작
6. 진팔치녀
- 이오리의 팔치녀의 원조에 해당하는 기술
 > 삼신기였던 "야사카니"가 오로치의 힘을 받아들이며 "야가미"가 되었고 "팔치녀"를 사용할 수 있게됨
- 강/약에 따라 이동하는 동작이 달라짐[점프/자세를 낮춤]
- SVC(2002UM)에는 MAX초필살기만 있음
 > MAX초필살기와 일반초필살기의 명칭이 구분되어 있다.
- KOFXV에서는 기존의 마무리 동작이 따로 분리되었으며, KOFXIII 이오리 팔치녀의 동작을 재구성한 연출이 사용됨
7. 풍신식취
- SVC에서 새로 도입된 오리지널 초필살기
- SVC(2002UM)에는 MAX초필살기가 없음

8.식취장세
- KOF2002UM의 MAX2초필살기 
 > 커맨드 추가입력으로 스크류어퍼같은 장풍을 발사한다.
- KOFXV에서는 보스전용 초필살기로 도입된 듯 하며, 잡기 사거리가 화면 절반

9.기타 오리지널
- KOFXV CLIMAX초필살기
- 기존의 진팔치녀 마무리동작, 특수기로 추정되는 기술[진조즐 밤폭풍]
- KOF98UM 진금월조아 
 > 타격 후 잡고 세상의바람으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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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 나오는 캐릭터들줄 팔걸집의 수장인 게니츠는
KOF96의 엔딩 이후 스토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만 출현했었다가
이번 KOFXV에서 스토리상 부활하여 참가를 하게되었습니다.
- KOF98UM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의 리메이크판
- KOF02[PS2판]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 + 가정 이식용 한정 캐릭터
- KOF02UM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의 리메이크판
- KOFXIII 엔딩일러스트 [쿄, 김갑환, 켄수 : 일명 버섯머리 일러스트]

게니츠가 좋아하는 음식 + 헤어스타일 때문에 생긴 일러스트

KOFXIV의 보스 캐릭터 버스의 승리대사를 통해 여러 캐릭터들의 부활이 암시되었고
+ KOFXIV의 엔딩에서 승리대사로 부터 부활이 암시되었던 애쉬의 부활이 확정되므로써 기정사실화
+ SNK 히로인즈에 셸미가 참전, 히로인즈가 정식 스토리임을 발표함으로써 세계관 확장과 팔걸집의 부활을 공식화
  - KOF넘버링 시리즈에는 아직 참가하지 않았으나 이로써 월드히어로즈도 KOF 세계관과 엮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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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공식채널에서 4월 1일 저녁에 KOFXV를 포함한 각종 업데이트 소식이 있었습니다.
KOFXV외에 사무라이쇼다운, KOFXIII롤백코드 아랑전설에 관한 정보발표

위 영상은 KOFXV에 관련된 사항만 모아뒀습니다.

1. 김갑환 4월 4일 DLC 배포 확정
2. 실비폴라폴라
 - KOFXIV에서 나왔던 네스츠 소속 캐릭터
 - SNK의 형편없는 3D + 기괴한표정이 겹쳐져서 KOFXIV를 까는데 한 몫했던 캐릭터입니다.

SNK의 3D 치고는 엄청난 발전을 한 실비폴라폴라

 - 아마도 이 캐릭터가 다시 나온 이유는 다음 시즌에 네스츠 소속 캐릭터의 비중을 늘린 후 에디트팀 엔딩을 통해 네스츠 관련 이야기를 언급하고 KOFXV의 보스챌린지로 네스츠의 보스캐릭터를 추가하기 위한 밑밥일 듯합니다.

3. 게니츠
 - KOF96 보스캐릭터
 - 최초의 "팔걸집 사천왕"
 - KOFXIV 때 여러 캐릭터들이 버스의 승리대사를 통해 부활을 암시, 이에 따라 게니츠의 부활이 예정된 것이라 추정이 되었고 KOFXV각성오로치팀의 스토리와 엔딩을 통해 부활이 확정되었습니다.
 - 오메가 루갈처럼 게니츠도 보스챌린지용 강력한 성능의 초필살기를 갖고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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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 각성오로치팀 스토리가 공개되며 게니츠의 부활이 확정되었습니다.

아래는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성 오로치팀 스토리입니다.
출처 : https://www.snk-corp.co.jp/kr/games/kof-xv/teams/

 정오가 지나 태양이 높이 떠오른 한가로운 한낮이었다. 광대한 자연공원의 한구석에서 산들바람이라고 하기에는 약한 공기의 흐름을 살갗으로 느끼며, 독서에 열중하는 한 남자가 있다. 목사 같은 옷차림을 한 남자는 평온한 표정으로 천천히 페이지를 넘겼다.
 점심이 지난 공원에는 인적이 드물었다. 그러나 사람의 기척이 희박하기에 남자는 이 시간이 편안했다. 눈을 감으면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과 작은 새와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들의 숨소리가 느껴졌다. 조금 불편한 몸이긴 하지만, 이렇게 자연의 멋진 분위기에 둘러싸여 독서를 즐기는 것이 이 남자의 현재 일과이며, 작은 휴식이기도 했다.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 화면이 갑자기 빛나자 남자는 책에서 그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착신음으로 설정된 클래식 음악이 우아하게 흐르는 가운데, 남자는 통화 알림 아래에 표시된 연락처를 확인하더니 책에 책갈피를 끼우고 조용히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오랜만입니다. 당신이 연락을 하다니 드문 일이군요……잘 지내십니까?"

 '그'는 다짜고짜 "너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데."라는 말을 내뱉더니, 남자의 대답도 듣지 않고 말하기 시작했다.
 "검은 공간에 수수께끼의 균열…… 거기서 기어 나오는 무수한 손 말입니까."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남자는 턱에 손을 괴고 생각에 잠겼다.
 황당무계한 악몽처럼만 들리는 내용이었으나 가벼운 말투와는 달리 그 음색이 진지했으며, 그 말의 구석구석에서――'그'치고는 드물게――희미한 동요가 느껴졌다.
 먼 수풀에서 나무 열매를 찾는 작은 새를 시선으로 쫓으며, 남자는 조용히 대답했다.
 "네, 저도 제 눈으로 봤습니다. 그 정체에 대해…… 제 추측을 듣고 싶으시다고요? 확실히 그 아이는 신중한 성격입니다. 미지의 존재를 경계하는 것도 당연하지요. 하지만 그 말을 그렇게까지 염려하다니, 당신답지 않군요."
 남자가 웃음을 머금으며 지적하자, 그는 곧장 "바보 취급하는 건가."라며 화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남자와 '그'의 현재 관계는 서로를 전혀 모르는 타인처럼 가볍지도 않았으나 '그'의 동거인이나 친구처럼 깊지도 않을 터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그 한 마디로 '그'의 표정을 역력히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우습게 느껴졌다.
 "후후. 당신과 셸미, 그리고 크리스…… 부활한 지 얼마 안 됐다고는 해도, 오만함을 버린 당신들 셋이 모이면 그 기우조차도 '사소한 일'이겠죠. 아닙니까?"
 '그'의 짧은 신음이 들려온다. 전화기 너머로 '그'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을 테다. 몇 초가 흐르고 작은 한숨이 섞인 "그렇겠지."라는 말이 들려왔다. 남자의 대답을 듣고 조금은 '그'의 마음이 편해졌는지, 아까보다 더 음성이 가벼웠다.
 남자는 평온하게 미소 지으며 손에 든 책의 페이지를 괜스레 한 장 넘기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매츄어와 바이스는 야가미 이오리의 피에 매혹됐고, 야마자키 류지는 일족의 사명보다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길을 택했습니다. 레오나 하이데른은 본래 자신의 모습을 계속 외면하고…… 지금 오로치 일족의 사명에 충실한 자들은 오직 우리 오로치 사천왕뿐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섭리일지도 모르죠. 우리는 오로치 일족이라는 '전체'임과 동시에 각자 의지를 지닌 '개체'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셸미도 크리스도, 그리고 당신도……"
 조용히 이야기하는 남자 옆으로 희미한 바람이 불었다.
 "지구 의사 오로치가 한번 눈을 뜨면 모든 오로치 일족이 그 모습을 되찾겠죠. 레오나뿐만 아니라 야마자키 류지조차도…… 어리석은 인류가 멸망하고 평온과 활력을 되찾은 낙원……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아까보다 더 강한 바람이 공원에 불었다. 나무들이 쏴아 소리를 내고, 풀숲에서도 나무 열매를 쪼던 새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어 날아갔다.
 "이번 싸움이 설령 바라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 해도, 초조해할 필요는 없을 테죠. 우리는 그들과 달리 이렇게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까요."
 남자가 평온하게 말하자 '그'는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다. 목소리가 끊기자 스피커 너머로 차가 오가는 엔진음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선명히 들려왔다. 분명, 남자 옆에 있는 나무의 이파리가 스치는 소리, 옆을 지나가는 바람과 멀리서 솟아오르는 분수 소리까지'그'의 귀에 들리고 있을 터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가 다시 말을 꺼냈다. 그의 물음에 남자는 살짝 눈썹을 추켜올렸다.
 "……앞으로의 제 활동 말입니까?"
 남자는 책에서 시선을 들어, 몇 그루의 나무와 담장을 사이에 둔 저 너머――이리도 평화롭게 지기와 통화하는 모습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모자를 깊이 눌러쓴 그 남자는 초조한 듯 신문을 읽는 척 얼굴을 가렸다. 아마도 당황해서 인캠 너머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을 것이다. 몇 시간 후에는 모른 척 다른 사람과 교대할 것이 뻔하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알아서 즐길 테니까요……"
 그 대답에 내포된 의도를 이해했는지 '그'는 납득했다는 듯 말하고, 평소처럼 바싹 마른 목소리로 "그래,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모든 것은 오로치를 위해――그 한마디를 남자에게 말하자, '그'는 일방적으로 통화를 끊었다.
 다시 조용해진 나무 아래서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라고 표시된 화면을 내려다보고는, 남자는 만족스럽게 눈웃음 지으며 스마트폰의 전원을 껐다.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쏴아 하고 한바탕 불어온 바람이 남자의 몸을 감싸듯이 지나갔다. 지면을 가만히 누르고 있던 남자의 손가락을 밀어내듯이 책장이 팔랑팔랑 소리를 내며 넘어가 이야기가 자연스레 진행됐다.
 잠잠해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그들은 이렇게 현세에 되살아났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하늘만이 알 것이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구원이 아니라 신앙이다.
 지금은 먼 곳에 있는 동포들에게 기도를 올린 뒤, 그 남자――게닛츠는 입가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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