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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서 초필살기를 사용할 때 
초창기 94, 95에서는 아무런 연출 없이 바로 초필살기를 사용하고
96에서는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순간 밝게 빛나는 섬광이 발생하고
97부터 화면이 까맣게 바뀌는 암전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KOF99, 00에서는 
일반적으로 초필살기를 사용할 때 97에서 도입된 암전이 발생하는 연출이 사용되며
카운터모드를 활성화 시킨 상태에서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96에서 초필살기를 사용한 것처럼 섬광만 발생합니다.

KOF99에서는 특정조건이 갖추어지면 초창기의 초필살기처럼
초필살기를 시작할 때 섬광이나 암전이 전혀 발생하지않고 바로 동작이 수행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도입되었던 연출이 단순히 사라지는 것 뿐이기 때문에 딱히 유용하다거나 볼거리가 있는 버그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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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는 97부터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면이 어두워지는 암전연출이 추가되었습니다.

KOF98에서 초필살기와 MAX초필살기는
암전이 발생한 후 각각 청백색의 원이 모이는 연출주황색의 원이 모이는 연출로 구분이 됩니다.

특정 상황에 초필살기를 사용하면
청백색의 원이 모이는 연출 대신에 MAX초필살기의 주황색의 원이 모이는 연출로 바뀌는 버그가 발생합니다.

버그 요약 gif



연출이 잠시동안 초필살기에서 MAX초필살기의 연출로 바뀔 뿐이고
딱히 특별한 성능의 변화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 단순한 버그입니다.

거꾸로 MAX초필살기의 연출이 초필살기의 연출로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성능에는 아무런 변화가 발생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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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초필살기 이름에는 동물이름이 들어간 초필살기가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김갑환의 봉황각은 아랑전설2에서 부터 계속 이어져온 초필살기로 나중에는 정말로 봉황이 나오는 연출을 넣기도 했었는데 

KOF02UM에서 이를 다시 재현했습니다.

그 외에 아테나, 켄수의 기술이름에는 각각 피닉스, 용이 붙어있는데
이는 SNK 옛 고전게임 "사이코솔저"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봉황, 용으로 변신하는 것을 오마주한 기술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테나와 켄수의 각각의 연출은 XI 리더초필살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이름에서 부터 동물의 이름으로 지어진 용호의권...

무적의 용 료 사카자키 / 최강의호랑이 로버트가르시아
어째 용이라는 이명이 붙은 료는 호랑이의 이름이 붙은 기술을 쓰고,호랑이라는 이명이 붙은 로버트는 용의 이름을 붙인 기술을 씁니다.

서로를 존중해서 그렇다느니, 서로를 공격하는 기술이라느니 하는 식의 사족? 루머가 돌긴 하지만
수련하는 상대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로 기술명을 지었다면 

- 타쿠마는 왜 호황권인가...
- 상대방을 공격한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면, 극한류를 창시한 타쿠마는 누굴 공격하려고했길래 호포, 호황권이라 이름 짓고 썼는가 
이래저래 더욱 더 꼬여버린 작명입니다.

여하튼 02UM에서는 각각의 이명에 맞는 동물이 초필살기 연출로 나타납니다.
로버트는 호랑이가, 료는 용이 나오는 식으로 말이죠

유리의 초필살기에서 제비나 봉황이 나오는 연출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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