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OF를 대표하는 두 캐릭터 쿄, 이오리
이 두 캐릭터는 "삼신기"의 구성원으로 삼신기들이 사용하는 기술명은 "숫자"+"이름"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 여러 기술들 중에서 리108식대사치, 리108식팔주배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 이 버그는 KOF96부터 발생한 버그입니다.
  > 팔주배는 KOF97에서 정식도입되었으나, KOF96에 도입을 시도했었던 초필살기입니다.
    >> KOF96 삼신기[쿄, 이오리, 치즈루] 엔딩에서 이오리가 게니츠에게 팔주배를 사용합니다.
- 쿄는 96~98까지 모두 버그가 걸렸고, 이오리는 98에서만 버그가 걸립니다.
  > 그럴리는 없으나 만약에 이게 이스터에그였다면 의미심장합니다.
  > 팔주배가 사라지기도 했고 98에서 유일하게 버그를 걸 수 있었던 크리스가 99에서는 등장하지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팔주배는 써 먹을 상황이라곤 도무지 찾을 수 없는 레오나의 그 필살기보다는 쓸만한 타이밍이 있긴한데
사실상 쓰지 않는 것이 좋은 이오리의 초필살기입니다.

팔주배를 맞게되면, 캐릭터가 굳어버리고 아주 조금씩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는데
맞은 사람이 얼마나 빠르게 방향/공격버튼을 입력했는가?에 따라 해제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이 됩니다.

팔주배는 가드를 하더라도 데미지가 전혀 없으니 그냥 막아도 되지만
팔주배를 맞고나서 아무런 입력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데미지도 없이 풀려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 영상은 그런 상황을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이오리의 팔주배는 웬만해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술입니다.
- 사실상 KOF97에서는 팔주배는 설풍 후 귀보를 하기위한 커맨드로 사용되는데에 큰 의미를 갖습니다.

팔주배의 이름을 보면 8개 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는데
이는 일본에서 유명한 이야기인 야마타노오로치라는 뱀과 관련된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름입니다. 
- 야마타노오로치는 일본의 서브컬처에서 상당히 자주언급되는 커다란 뱀과 관련된 이야기로
  이 뱀에게 술을 먹여서 재우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때 8개의 술 항아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 KOF시리즈가 해당 이야기를 모티브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것은
  KOF 첫 주인공 쿠사나기의 이름과 초필살기의 이름인 대사치(오로치나기, 큰 뱀을 베어낸다.)를 통해알 수 있습니다.

KOF96에서는 본격적으로 오로치와 관련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팔주배라는 기술도 미완성으로 출시됐던 KOF 96의 더미데이터로 발견되었고
가정용으로 출시됐던 게임기에서는 삼신기멤버로 클리어 했을 때 게니츠에게 팔주배를 사용하는 것이 연출됩니다.

불꽃이 붉은 이유는 KOF97 삼신기 엔딩에서 설명됩니다.

게임내에서 팔주배가 정식으로 사용된 것은 KOF97/98이며 이 두 작품에서 초필살기로써 사용이 되었습니다.

97에서는 팔주배와 관련된 여러가지의 버그를 볼 수 있으며,
팔주배를 썼을 때 한정으로 크리티컬히트가 발생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