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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에 게니츠의 기술을 이전 작품과 비교할 수 있게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 필살기, 초필살기, 그 시리즈의 오리지널 기술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게니츠는 96, 98UM, SVC, 2002(플스2), 2002UM에서 등장했습니다.
  > 스토리상 96이 마지막 나머지 작품은 스토리와 관계없음
  > SVC를 기반으로 2002 게니츠가 만들어졌고 2002 게니츠를 기반으로 2002UM이 제작되었음

1. 세상의바람[밤의바람] 
- 원문이 키릴어로 써있으며 그 키릴어가 "요"노카제 라고 읽히는데 "요"는 일본어로 세상/바람 이라는 뜻이 있음
- 게니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필살기
- A,B,C,D 커맨드에 따라 발생 위치를 구분
- 96,98UM,2002UM 성능차이없음
2. 빙하
- 강/약 커맨드에 따른 이동/회피를 위한 필살기
- KOFXV에서는 회피 후 공격
3. 완박[마멸/상복]
- 강/약 커맨드에 따라 위/아래 공격 범위가 구분됨
- KOFXV의 성능은 KOF98UM의 성능을 기반으로 도입됨
  > KOF98UM에서 손가락을 튕기는 효과음이 늦게나는 것을 KOFXV의 EX필살기 추가타로 재해석
4. 진규화
- 이오리 규화에 대응되는 기술 
  > SVC에서 첫 도입된 기술
- EX필살기는 추가타가 가능하도록 바닥에서 튕겨오른다.
5. 암통곡
- 게니츠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초필살기
- KOF96,98UM에서 MAX암통곡이 있었으나 SVC(2002UM)에는 MAX암통곡이 없다.
- KOFXV MAX초필살기 암통곡은 기존의 암통곡 + 풍신식취의 마무리 동작
6. 진팔치녀
- 이오리의 팔치녀의 원조에 해당하는 기술
 > 삼신기였던 "야사카니"가 오로치의 힘을 받아들이며 "야가미"가 되었고 "팔치녀"를 사용할 수 있게됨
- 강/약에 따라 이동하는 동작이 달라짐[점프/자세를 낮춤]
- SVC(2002UM)에는 MAX초필살기만 있음
 > MAX초필살기와 일반초필살기의 명칭이 구분되어 있다.
- KOFXV에서는 기존의 마무리 동작이 따로 분리되었으며, KOFXIII 이오리 팔치녀의 동작을 재구성한 연출이 사용됨
7. 풍신식취
- SVC에서 새로 도입된 오리지널 초필살기
- SVC(2002UM)에는 MAX초필살기가 없음

8.식취장세
- KOF2002UM의 MAX2초필살기 
 > 커맨드 추가입력으로 스크류어퍼같은 장풍을 발사한다.
- KOFXV에서는 보스전용 초필살기로 도입된 듯 하며, 잡기 사거리가 화면 절반

9.기타 오리지널
- KOFXV CLIMAX초필살기
- 기존의 진팔치녀 마무리동작, 특수기로 추정되는 기술[진조즐 밤폭풍]
- KOF98UM 진금월조아 
 > 타격 후 잡고 세상의바람으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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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 나오는 캐릭터들줄 팔걸집의 수장인 게니츠는
KOF96의 엔딩 이후 스토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만 출현했었다가
이번 KOFXV에서 스토리상 부활하여 참가를 하게되었습니다.
- KOF98UM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의 리메이크판
- KOF02[PS2판]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 + 가정 이식용 한정 캐릭터
- KOF02UM : 스토리와 상관없는 드림매치의 리메이크판
- KOFXIII 엔딩일러스트 [쿄, 김갑환, 켄수 : 일명 버섯머리 일러스트]

게니츠가 좋아하는 음식 + 헤어스타일 때문에 생긴 일러스트

KOFXIV의 보스 캐릭터 버스의 승리대사를 통해 여러 캐릭터들의 부활이 암시되었고
+ KOFXIV의 엔딩에서 승리대사로 부터 부활이 암시되었던 애쉬의 부활이 확정되므로써 기정사실화
+ SNK 히로인즈에 셸미가 참전, 히로인즈가 정식 스토리임을 발표함으로써 세계관 확장과 팔걸집의 부활을 공식화
  - KOF넘버링 시리즈에는 아직 참가하지 않았으나 이로써 월드히어로즈도 KOF 세계관과 엮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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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공식채널에서 4월 1일 저녁에 KOFXV를 포함한 각종 업데이트 소식이 있었습니다.
KOFXV외에 사무라이쇼다운, KOFXIII롤백코드 아랑전설에 관한 정보발표

위 영상은 KOFXV에 관련된 사항만 모아뒀습니다.

1. 김갑환 4월 4일 DLC 배포 확정
2. 실비폴라폴라
 - KOFXIV에서 나왔던 네스츠 소속 캐릭터
 - SNK의 형편없는 3D + 기괴한표정이 겹쳐져서 KOFXIV를 까는데 한 몫했던 캐릭터입니다.

SNK의 3D 치고는 엄청난 발전을 한 실비폴라폴라

 - 아마도 이 캐릭터가 다시 나온 이유는 다음 시즌에 네스츠 소속 캐릭터의 비중을 늘린 후 에디트팀 엔딩을 통해 네스츠 관련 이야기를 언급하고 KOFXV의 보스챌린지로 네스츠의 보스캐릭터를 추가하기 위한 밑밥일 듯합니다.

3. 게니츠
 - KOF96 보스캐릭터
 - 최초의 "팔걸집 사천왕"
 - KOFXIV 때 여러 캐릭터들이 버스의 승리대사를 통해 부활을 암시, 이에 따라 게니츠의 부활이 예정된 것이라 추정이 되었고 KOFXV각성오로치팀의 스토리와 엔딩을 통해 부활이 확정되었습니다.
 - 오메가 루갈처럼 게니츠도 보스챌린지용 강력한 성능의 초필살기를 갖고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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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에서 DLC 캐릭터로 참가하게된 김갑환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영상속 필살기, 초필살기가 다른 KOF에서는 성능이나 연출이 어땠는지를 비교해본 영상입니다.

김갑환의 필살기는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삼연격은 98에서 도입되었다가 삭제 도입 삭제를 반복하다가 XV에서 다시 도입이 되었고
- 비상각의 경우 94/96 각각 공격 스타일이 달랐는데
  > KOFXIII에서 96의 비상각을 EX비상각으로 채택하여 계속 사용되었고  
  > 영상에서는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KOFXV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영상에서는 근접강발 + 내려차기(특수기)를 콤보용으로 사용하는데 캔슬 상황이 꽤 좋아진 모양입니다?
 > 패치가 가능한 작품이다보니 이게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트레일러 영상에서 유성락, 패기각이 없는데
유성락은 있어도 안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닥 필요가 없긴한데
패기각은 뭔가 김갑환 상징처럼 되다보니 있었으면 좋겠네요, 정확히는 패캔(패기각 캔슬)이 필요합니다.
- 참고로 패캔은 버그가 아니라고 하며, 아랑전설의 시스템이 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 단 슬라패캔이다 백대시 패캔은 버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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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에서 공개한 KOFXV DLC 캐릭터 신고에 관한 영상을 보면
각각의 장면에서 옛 작품이 오마주되거나 언급된 장면들이 나옵니다.
1. 신고와 쿄의 대화 
 > 쿄가 심부름을 시키려고 하는데
 > 이는 KOF97 쿄,신고 + (이오리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 로 볼 수 있는 히든엔딩이 오마주된 장면입니다.
2. 신고의 농차
 > 트레일러에 나온 신고의 농차(D)의 성능이 98의 농차 성능으로 연출 됐는데
 > 이는 아마도 EX필살기에 99의 농차를 도입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주먹에서 불꽃이 나오고 놀라는 신고
 > KOF2003에서 낮은 확률로 불꽃 이펙트가 구현이 되고 뭔가 나왔다고 놀라는 신고를 그대로 다시 오마주한 장면입니다.
4. 신고와 애쉬의 대화
 > 신고는 애쉬를 기억하지 못 합니다. [KOFXIII 엔딩으로 인한 결과]
 > 신고를 향해 생명의 은인이라고 언급하는 점 [KOFXI 쿄,이오리팀 엔딩, KOFXIII 오프닝 일부장면]
 >> 이오리가 폭주해서 날 뛰는데, KOFXIII오프닝을 보면 애쉬가 그 힘을 빼앗아 가는 것으로 폭주를 멈춘 것으로 보임
5. 대사치를 쓰는 신고
 > KOFXV 삼신기 엔딩에서 사이슈와 같이 있는 신고가 나오는데 이를 통해 사이슈에게 배우고 있었다고 예상가능
 > 스토리에 따르면 신고는 쿄에게 뭔가를 배우긴 하는데 쿄는 대충대충 알려줍니다.
 > 쿄가 사용하는 기술은 자신만의 어레인지가 되어있지만, 가르쳐 줄 때는 원래의 기술(사이슈)의 동작을 대충 알려줌
 >> 98사이슈의 점프CD와 신고의 점프CD가 동작이 거의 같은 이유

2023년 DLC 일정이 언급되는데,
2022년에 비해서 상당히 적은 캐릭터, 보스챌린지모드 라고 하기엔 "오메가 루갈" 하나 뿐이라서 아직 허전하니
- 이미 나온 보스 캐릭터 게니츠나 라쇼진을 보스챌린지에 넣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네스츠 보스캐릭터들도 부활이 확실하다고 다른 게임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었다는데,
  네스츠멤버로 에디트 팀을 구성하면 엔딩으로 네스츠 소식을 언급부터 하고나서?? 유저들 반응을 살피지 않을까 싶네요 

뒤에 ???로 되어있는 캐릭터가 두 개 있는데
첫 번째 캐릭터는 어깨로 볼 때 오스왈드(KOFXI 신캐릭터)나 듀오론(2003 신캐릭터)가 예상되고 
오스왈드의 머리카락으로는 트레일러의 실루엣이 나오기 힘드니 아마 듀오론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 캐릭터는 KOFXI에서 리타이어 후, KOFXIII엔딩에서 창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어필한 시온이 예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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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 각성오로치팀 스토리가 공개되며 게니츠의 부활이 확정되었습니다.

아래는 공식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성 오로치팀 스토리입니다.
출처 : https://www.snk-corp.co.jp/kr/games/kof-xv/teams/

 정오가 지나 태양이 높이 떠오른 한가로운 한낮이었다. 광대한 자연공원의 한구석에서 산들바람이라고 하기에는 약한 공기의 흐름을 살갗으로 느끼며, 독서에 열중하는 한 남자가 있다. 목사 같은 옷차림을 한 남자는 평온한 표정으로 천천히 페이지를 넘겼다.
 점심이 지난 공원에는 인적이 드물었다. 그러나 사람의 기척이 희박하기에 남자는 이 시간이 편안했다. 눈을 감으면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과 작은 새와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들의 숨소리가 느껴졌다. 조금 불편한 몸이긴 하지만, 이렇게 자연의 멋진 분위기에 둘러싸여 독서를 즐기는 것이 이 남자의 현재 일과이며, 작은 휴식이기도 했다.
 책상 위에 놓인 스마트폰 화면이 갑자기 빛나자 남자는 책에서 그쪽으로 시선을 옮겼다. 착신음으로 설정된 클래식 음악이 우아하게 흐르는 가운데, 남자는 통화 알림 아래에 표시된 연락처를 확인하더니 책에 책갈피를 끼우고 조용히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다.
"오랜만입니다. 당신이 연락을 하다니 드문 일이군요……잘 지내십니까?"

 '그'는 다짜고짜 "너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데."라는 말을 내뱉더니, 남자의 대답도 듣지 않고 말하기 시작했다.
 "검은 공간에 수수께끼의 균열…… 거기서 기어 나오는 무수한 손 말입니까."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남자는 턱에 손을 괴고 생각에 잠겼다.
 황당무계한 악몽처럼만 들리는 내용이었으나 가벼운 말투와는 달리 그 음색이 진지했으며, 그 말의 구석구석에서――'그'치고는 드물게――희미한 동요가 느껴졌다.
 먼 수풀에서 나무 열매를 찾는 작은 새를 시선으로 쫓으며, 남자는 조용히 대답했다.
 "네, 저도 제 눈으로 봤습니다. 그 정체에 대해…… 제 추측을 듣고 싶으시다고요? 확실히 그 아이는 신중한 성격입니다. 미지의 존재를 경계하는 것도 당연하지요. 하지만 그 말을 그렇게까지 염려하다니, 당신답지 않군요."
 남자가 웃음을 머금으며 지적하자, 그는 곧장 "바보 취급하는 건가."라며 화난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남자와 '그'의 현재 관계는 서로를 전혀 모르는 타인처럼 가볍지도 않았으나 '그'의 동거인이나 친구처럼 깊지도 않을 터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 그 한 마디로 '그'의 표정을 역력히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 우습게 느껴졌다.
 "후후. 당신과 셸미, 그리고 크리스…… 부활한 지 얼마 안 됐다고는 해도, 오만함을 버린 당신들 셋이 모이면 그 기우조차도 '사소한 일'이겠죠. 아닙니까?"
 '그'의 짧은 신음이 들려온다. 전화기 너머로 '그'는 쑥스러운 듯 얼굴을 찡그리고 있을 테다. 몇 초가 흐르고 작은 한숨이 섞인 "그렇겠지."라는 말이 들려왔다. 남자의 대답을 듣고 조금은 '그'의 마음이 편해졌는지, 아까보다 더 음성이 가벼웠다.
 남자는 평온하게 미소 지으며 손에 든 책의 페이지를 괜스레 한 장 넘기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매츄어와 바이스는 야가미 이오리의 피에 매혹됐고, 야마자키 류지는 일족의 사명보다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길을 택했습니다. 레오나 하이데른은 본래 자신의 모습을 계속 외면하고…… 지금 오로치 일족의 사명에 충실한 자들은 오직 우리 오로치 사천왕뿐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섭리일지도 모르죠. 우리는 오로치 일족이라는 '전체'임과 동시에 각자 의지를 지닌 '개체'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셸미도 크리스도, 그리고 당신도……"
 조용히 이야기하는 남자 옆으로 희미한 바람이 불었다.
 "지구 의사 오로치가 한번 눈을 뜨면 모든 오로치 일족이 그 모습을 되찾겠죠. 레오나뿐만 아니라 야마자키 류지조차도…… 어리석은 인류가 멸망하고 평온과 활력을 되찾은 낙원……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아까보다 더 강한 바람이 공원에 불었다. 나무들이 쏴아 소리를 내고, 풀숲에서도 나무 열매를 쪼던 새들이 일제히 고개를 들어 날아갔다.
 "이번 싸움이 설령 바라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 해도, 초조해할 필요는 없을 테죠. 우리는 그들과 달리 이렇게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까요."
 남자가 평온하게 말하자 '그'는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다. 목소리가 끊기자 스피커 너머로 차가 오가는 엔진음과 지나가는 사람들의 웅성거림까지 선명히 들려왔다. 분명, 남자 옆에 있는 나무의 이파리가 스치는 소리, 옆을 지나가는 바람과 멀리서 솟아오르는 분수 소리까지'그'의 귀에 들리고 있을 터였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그'가 다시 말을 꺼냈다. 그의 물음에 남자는 살짝 눈썹을 추켜올렸다.
 "……앞으로의 제 활동 말입니까?"
 남자는 책에서 시선을 들어, 몇 그루의 나무와 담장을 사이에 둔 저 너머――이리도 평화롭게 지기와 통화하는 모습까지 심각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한 남자를 바라보았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모자를 깊이 눌러쓴 그 남자는 초조한 듯 신문을 읽는 척 얼굴을 가렸다. 아마도 당황해서 인캠 너머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을 것이다. 몇 시간 후에는 모른 척 다른 사람과 교대할 것이 뻔하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는 알아서 즐길 테니까요……"
 그 대답에 내포된 의도를 이해했는지 '그'는 납득했다는 듯 말하고, 평소처럼 바싹 마른 목소리로 "그래, 알았다."라고 대답했다.
 모든 것은 오로치를 위해――그 한마디를 남자에게 말하자, '그'는 일방적으로 통화를 끊었다.
 다시 조용해진 나무 아래서 『통화가 종료되었습니다』라고 표시된 화면을 내려다보고는, 남자는 만족스럽게 눈웃음 지으며 스마트폰의 전원을 껐다.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서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쏴아 하고 한바탕 불어온 바람이 남자의 몸을 감싸듯이 지나갔다. 지면을 가만히 누르고 있던 남자의 손가락을 밀어내듯이 책장이 팔랑팔랑 소리를 내며 넘어가 이야기가 자연스레 진행됐다.
 잠잠해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그들은 이렇게 현세에 되살아났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하늘만이 알 것이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구원이 아니라 신앙이다.
 지금은 먼 곳에 있는 동포들에게 기도를 올린 뒤, 그 남자――게닛츠는 입가에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시선을 하늘로 향했다.
 "바람이…… 불어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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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IV의 보스로 등장한 "버스"로 인해 KOFXV에서 부활하게된 캐릭터, 부활예정으로 보이는 캐릭터에 관한 영상입니다.
올해 4차까지 예정된 DLC가 1~3차는 공개 됐는데, 올해 초에 유출됐었던 DLC 멤버 예측정보와 정확히 일치했다는 사실을 볼 때 나머지 4차 DLC는 유출 정보에 따라 사무라이 쇼다운팀으로 예상이 됩니다. KOFXIV에서 이미 이세계 팀으로 나코루루가 참전했던것을 생각해보면 사무라이 쇼다운 멤버가 나오더라도 딱히 이상하지 않은 세계관이긴 한데... 얼마나 조화롭게 나올지는 좀 의문입니다.

KOFXIV에서는 버스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대사를 보여줬는데,
KOFXIV 참가 멤버중에선 게니츠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게니츠를 암시하는 대사는 없었지만

이번 3차 DLC 각성 오로치 팀 엔딩에서 게니츠를 언급하고 보스챌린지 캐릭터로 추가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게니츠 02um 일러스트

보스챌린지라면서 나온 오메가 루갈은 뭔가 CPU가 처참해서 너무 쉬웠는데 
"챌린지"라고 해놨으니 게니츠도 두번째 보스챌린지 캐릭터로 좀 추가하고 난이도도 좀 올렸으면 재미있는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에 3차 DLC와 연관되어 게니츠가 추가가 되면 보스챌린지 캐릭터 확장이 더 확실해지는 것이니 

영상에서 언급된 네스츠 보스캐릭터 들이나 
4차 DLC로 예상되는 사무라이 쇼다운 팀 멤버와 인연이 있을 수 있는 라쇼진 미즈키도 보스챌린지에 추가가 되는 식으로 
계속 컨텐츠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사무라이 쇼다운2 보스 라쇼진 미즈키

올해는 4차 DLC + 보스 챌린지 캐릭터 2개로 끝내고 
내년에 추가 DLC + 네스츠 보스 멤버로 구성된 보스챌린지가 나왔으면 하고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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