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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는 "격투"대회인데 가끔 무기를 들고 나오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 레오나 단검 소지했으나 사용하지는 않음, 그런데 폭탄을 사용...
 - 야마자키는 "야쿠자" 캐릭터 답게 칼 사용
 - 빌리는 봉(삼절곤)을 쓰긴 하는데 봉을 쓰는 무술은 있긴하니 넘어갑시다.

99부터 새로 등장했던 캐릭터 윕은 총을 씁니다.
 - 심지어 총을 쓰는 필살기의 이름은 데저트이글입니다. [권총 이름]
  > 그나마 탄환이 고무라는 이야기가 있긴하고, 직접 저격하는게 아니라 지면을 향해서 쏩니다.
 - 02/02UM에서 "슈퍼블랙호크"라는 MAX2초필살기를 쓸 때 상대를 향해서 총을 직접 쏩니다. [블랙호크도 총 이름]

뭔가 격투대회 치고는 선을 넘는 무기 아닌가??? 싶은 윕의 이 필살기, 초필살기에 관한 영상입니다.

윕의 이 공격에 대항해서 패왕상후권을 쓰면
료의 명대사 "무기를 가진 녀석이 상대라면, 패왕상후권을 쓸 수 밖에 없다."가 참 어울리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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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한 번 언급을 했었지만
격투게임과 슈팅게임은 기본적인 원리가 같습니다.
- 판정박스라고 부르는 영역을 지정해두고 그 영역을 기준으로 결과를 출력하는 것이 대부분의 게임의 기본원리
- 판정박스에 어떤 그래픽을 덮어 씌우고, 어떠한 논리에 의해서 결과를 출력하는가? 에 따라 다양한 게임이 구현됩니다.

KOF에서는 판정박스 외에도
상황에 따른 특수한 조건을 지정되어 있으며, 판정박스 상으로는 동일한 상황임에도 결과가 달라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 KOF97에서 됐었던 상황이 KOF98에서 안 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 대표적으로 최번개의 꼬챙이라고 부르는 기술 이후에 봉황각이 97에서는 가능했지만 98에서는 불가능합니다.
  > 97에서는 공캔슬을 통해 불가능했던 상황을 가능케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예시 테리의 무한]

위 영상에서는 KOF98을 베이스로 하여 가드에관한 기본설명
- 상단, 중단, 하단판정 공격이 무엇이고 어떻게 가드를 하는지
- 판정박스로 봤을 때 피격되는 상황과 판정박스외에 다른 조건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추측할 수 있는 지
- 가드유지라는게 왜 가능한 건지

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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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2001에서 새로 등장하고 드림매치였던 02, 02um 에서만 참가한 캐릭터 이진주
이진주라는 캐릭터는 한국업체에서 강하게 요청해서 새로 만들었던 캐릭터라고 합니다.
- 그래서인지 첫 등장 하자마자 성능이 미쳤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고는 하더군요
- 한국팀 스토리에서도 네스츠를 무너뜨리는데 꽤나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언급됩니다.

KOF은 패러디가 참 많은 게임인데, 이진주라는 캐릭터도 패러디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 이는 나중에 캐릭터별 패러디 영상을 만들게 되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강력한 요청? 덕분인지, 다른 한국팀 멤버보다 전용 인트로가 더 많이 붙어 있는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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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관련된 특별한 내용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예전영상을 본 외국인이 댓글로 달아둔 "一擊必殺(일격필살)"을
구글이 이상하게 번역하는 걸 보고 이거 특이하네 라는 생각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一擊必殺(일격필살)을 구글이 좀 이상하게 번역을 했는데

어느 시점을 경계로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생긴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옛날에는 하츠네 미쿠라는 캐릭터를 번역기로 돌렸을 때 "이명박" 이라고 번역이 되던 시절이 있었을 만큼
번역기의 성능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 엄밀히는 유저들이 계속 요청하면 번역결과에 반영이 되는데 잘못된 쪽으로 요청을 반복해도 그게 반영이 됩니다.
- 요즘 시점으로 이야기하면 위키를 아무나 수정할 수 있다보니 생기는 검증되지 않은 내용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예시는 엄밀히 말하면 "유저들의 끈질긴 집착"으로 만들어낸 의도된 오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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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8은 장풍을 반사했을 때, 원래의 데미지와 반사한 장풍의 데미지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는 총 11명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반사를 했으며
- 반사하는 캐릭터
- 어떤 경우에는 캐릭터가 장풍을 쏠 때 사용한 커맨드(강/약)
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아무런 규칙없이 제멋대로 입니다.

특히 빌리의 경우
- 오리지널의 KOF98에서 볼 수 있는 반사 데미지
- 98UM에 이식된 Neogeo-mode(98)에서의 반사데미지
가 다르게 바뀌어있는데, 다른 캐릭터의 반사 데미지가 그대로이고 다른 버그들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볼 때 
SNK가 의도를 하고 데미지를 개선한 게 아니고 그냥 게임을 다른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것으로 인해 데미지가 변형이된
전형적인 버그의 예시라고 추정됩니다.

각각의 경우에서 반사의 데미지가 가장 많이 경향성은 각각 다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치즈루의 반사 데미지가 가장 강한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참고로 야마자키의 배로갚기는 반사가 아닙니다. 그냥 야마자키의 고유의 장풍을 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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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8UM은 2008년에 출시됐었던 게임으로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가 됐었고 
스팀에 올라온 KOF98UM은 약간 더 수정이 됐고 뒤에 FE[Final Edition]이라는 표현이 더 붙어 있습니다.

98UM은 오로치사가 95 ~ 97에 참전했던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고 기존에 없었던 캐릭터도 등장합니다.
- 아랑전설RB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캐릭터도 다양해진만큼 캐릭터마다 새로운 초필살기가 추가된 캐릭터도 있는데
아테나에게는 98UM에서 첫 도입된 초필살기 사이코볼레볼루션이 있습니다.
- 사이코볼 + 레볼루션 이라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이코볼이 강화된 장풍계열 초필살기 입니다.

이 사이코볼레볼루션은 상당히 느리지만
MAX초필살기 한정으로 특정조건하에 사용하면 상대 캐릭터가 절명하는 기능을 갖는 초필살기 입니다.
-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전작에서 KOF 시스템이 한 번 물이갈이 됐을 때 고쳐졌던 것이 다시 도입됐기 때문에 버그가 아니라 그냥 테크닉으로 받아 들였구나?? 라고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 KOF에서 버그가 시스템으로 반영된 것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94 하이데른 스톰브링거 버그 → 98 이후로 약간 변경됐지만 정식으로 도입된 문슬 + 스톰브링거
    >> 94 다이몬고로 다운된 적에게 지뢰진 추가타 → 97 MAX지옥극락떨구기의 마지막 공격 지뢰진
    >> 지뢰진 판정 커맨드 캔슬 후 추가타 → 03, 98UM에선 삭제됐으나 02UM에서 다시 적용

영상에서 아테나의 초필살기 설명이 끝나고
채널 첫 98um영상이다보니 98um 오프닝을 추가로 넣어뒀습니다.
98오프닝을 98UM오프닝이 되면서 리믹스를 했는데, 영상이 새롭게 개편된 부분은 그럴듯합니다.
- 98um에서 추가된 캐릭터를 소개하는 장면, 특히 오로치의 등장씬은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리믹스를 하면서 OST의 퀄리티는 엄청 내려간거 같습니다.
- 특히 쿄가 나오는 장면의 KKK OO F 이러는 순간은 뭔가 좀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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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4에서 이걸 의도 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커맨드를 추가로 입력하면 원래 커맨드와 움직임이 달라지는 것이 있습니다.

이미 상당히 유명해진 케이스는 쿄의 농차, 료와 로버트의 용호난무, 김갑환의 봉황각입니다. 
- 댓글로 알려주신 분들 덕에 비연질풍각, 번너클, 하이퍼태클, 덤으로 알려주신 분은 없지만 "장풍" 을 추가했습니다.
쿄의 농차는 약은 1번, 강은 3번 발차기를 하는데 
약 농차 커맨드를 입력 후 아무 필살기나 강 커맨드를 추가로 입력하면, 약 농차 후에 강 농차의 마지막 모션이 추가됩니다.
강 농차 커맨드를 입력 후 아무 필살기나 약 커맨드를 추가입력하면 농차의 마지막 내려차는 동작이 캔슬이 됩니다.

난무형 초필살기의 경우 기본기 연타를 하다가 마지막에 특정 필살기로 초필살기가 마무리 되는데 
마무리 동작이 구현될 타이밍에 아무 필살기나 약 커맨드로 입력하면 "강"으로 수행되던 마무리 동작이 약으로 바뀝니다.
- 일반적으로 용호난무는 료, 로버트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쿠마도 가능합니다.
- 킹의 일루전 댄스도 적용이 됩니다.

KOF는 당시에 매년 출시를 목표로 하던 게임이다 보니,
한 작품에서 보던 상황이 차기작에서도 거의 그대로 볼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약간 변형된 형태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용호난무를 예로들어서 상황을 추측해보면
용호난무 커맨드를 입력한다는 것은
"입력 후 공격을 성공하면 초필살기 동작을 수행해라" 라고 프로그래밍이 되어있고
"히트백이 없게 설정된 기본기 연타 후 필살기 수행"이 하나로 묶여져서 출력이 되는 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각 동작의 명령어를 출력하는 상황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뒀는데, 여기에 유저가 커맨드 입력해서 명령어가 덮어 씌워진 결과로 출력되는게 아닌가?? 라고 추정 됩니다.

농차의 경우도 강 농차는 약 농차 모션 두 번에 내려치는 동작으로 마무리 라고 되어있는게
강 농차 > 약 농차 입력으로 출력결과가 바뀌는 듯?
[아무 커맨드로 볼 수 있다는 거에서 추측이 틀렸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커맨드로 특정 움직임을 구현하고 추가 커맨드로 움직임을 바꾼다는 점이
기스의 초필살기 "데들리웨이브" 같은 수동 난무기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량전 영상입니다. 1분 정도로 영상이 짧고 설명이 잘 못된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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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2003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 편의 첫 보스캐릭터 무카이의 투파에 관한 영상입니다.
- 투파는 필살기로 구분되는 기술이긴 한데, 단순하게 돌을 빠르게 던지는게 전부입니다.

KOF에 처음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는 뭔가 굉장한 인식을 줄만한 기술을 하나 이상은 들고 나오는데 
(KOFXIV 보스 캐릭터 버스는 딱히 기억에 남는게 없긴 하네요.)
2003의 보스 무카이는
오로치가 연상되는 화면 전체 공격 초필살기 사계 그리고 무심한 듯 던지지만 성능은 굉장했던 필살기 투파가 있습니다.
- 화면 전체를 공격하는 초필살기는 오로치 이후에 흔해진 초필살기다보니
- 무카이는 초필살기보다 상대적으로 필살기 투파의 인상이 강렬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단순 무식하게 던지는 돌덩이가
여러 캐릭터의 초필살기 심지어는 리더초필살기까지 박살내는 모습은 뭔가 어이 없는 연출인 듯 하지만

KOF 설정상 일반인의 신체능력을 초월한 참가캐릭터들을 초월한 보스캐릭터니까
단순한 돌 던지기라도 빠르면 위력이 엄청나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는 현실에서 음속을 넘는 속도로 야구공을 던졌을 때 그 위력을 보여주는 실험 영상입니다.
- 영상에서는 마하 1.35 라고 나오네요
- 바쁘시면 4:52 부터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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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유튜브 댓글을 활용해서 만든 쇼츠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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