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98에서는 반격기를 쓰는 캐릭터가 총 7명이 있습니다. 마리, 빌리, 야마자키, 하이데른, 다이몬, 쿄, 신고
이 7명 중에 마리와, 빌리는 공격버튼을 무엇으로 쓰느냐에 따라 반격기 타입을 바꿀 수 있고 반격기 타입에 따라 반격 가능한 공격이 나눠집니다.
마리나 빌리의 반격기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으면 다른 캐릭터의 반격기는 쉽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영상에서는 마리의 반격기를 처음으로 설명한 뒤에 다른 캐릭터의 반격기는 비교적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반격기는 아래의 조건을 만족해야 발동이 됩니다. 1. 상대의 공격이 반격 범위에 들어왔는가? 2. 상대의 공격타입이 어떤 것인가? 2-1 기본기 판정(가드했을때 파란 동그라미가 나오는 공격)인가? 필살기 판정(가드했을때 빨간 타원)인가? [기본기/필살기 판정은 임의로 정한 명칭입니다.] 2-2 기본기 판정일때 지상공격인가? 점프공격인가? 를 구분합니다. 반격기는 상중하단은 구분하지 않습니다.
점프공격은 아래 세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아래의 경우 모두 지뢰진을 피할 수 있습니다. 1) 기본적으로 점프를 하고 사용한 기본기 2) 에어워크중에 사용된 기본기 3) 특수기 중에 발이 땅에서 떨어진 특수기
크리스나 셸미의 CD는 지상에서 발이 떨어지지만 지뢰진도 피할 수 없고 지상공격으로 구분이 됩니다.
위의 분석영상에서 암전시간까지 포함하여 무적시간을 적어놓았는데 프레임 분석을 거의 처음할때 만든 영상이라 약간 정보를 수정합니다. 암전이 끝난 후(정확히는 화면이 밝아지고 배경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때)를 기준으로 하면 - A로 썼을 때 암전이 끝나고 1~3F 무적, 9F 부터 타격 발생 - C로 썼을 때 암전이 끝나고 1~10F 무적, 13F 부터 타격 발생 - MAX로 썼을 때 암전이 끝나고 1~6F 무적, 7F 부터 타격 발생 MAX로 썼을때 유난히 맞추기 쉬운 이유는 무적시간이 길기 때문이 아니라 MAX는 무적이 끝나자 마자 타격판정이 생기는데, 노멀 A/C는 각각 무적판정이 끝난후 공격판정없이 피격판정 만 있는 프레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료의 초필살기 천지패황권은 KOF97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기술으로 일격필살이라는 기합소리와 함께 정권을 딱 한번 지르는게 전부입니다.
KOF97 첫 등장 당시에는 딱히 이렇다할 장점이 없었고 MAX초필살기 한정으로 상대를 바로 스턴상태로 만드는 특수한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기폭을 하지않은 경우 점프 강기본기를 맞췄다면, 강기본기, 천지패황권을 콤보로 써서 스턴을 노릴 수는 있습니다.
KOF98부터는 성능이 개선되어 카운터 판정으로 맞췄을때 데미지가 대폭 상승하는 특성이 추가 되었고 KOF99부터는 MAX초필살기도 카운터로 맞춘다면 데미지가 급증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극한류를 대표하는 초필살기는 용호난무와 패왕상후권 그리고 각각의 극한류 캐릭터들에겐 그 캐릭터를 대표하는 기술이 주어졌고 천지패황권은 료를 대표하는 초필살기가 됩니다.
아래의 영상은 천지패황권으로 딜캐가 가능한 상황을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상대보다 빨리 때리려면 천지패황권(A) 상대의 공격을 흘리고 때리려면 천지패황권(C)를 쓰면 됩니다.
대략적이라고 한 이유는 천지패황권(A)의 무적시간이 매우 짧긴 하지만 그 짧은 무적판정으로도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 용도로 쓸 수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