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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5 아랑전설팀 배경에서 싸울 때
화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뛰어 나오는 듯한 연출이 사용됩니다.
이 연출 때문에 친겐사이가 이오리의 첫 상대가 되면 체력의 대부분을 잃고 시작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연출이 뜬금없이 사용된 것은 아니고 아랑전설의 시스템을 오마쥬한 결과물입니다.

KOF에서 아랑전설과 용호의권의 시스템을 오마쥬했거나 계승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라인이동 시스템
- KOF95에서 아랑전설팀 첫 번째 캐릭터의 연출로 오마쥬

2. 공격회피//스웨이
- KOF94~98 에서 AB를 눌렀을 때 제자리 회피하는 기능
- 아랑전설1에서 특정공격을 가드하면 자동으로 제자리 회피가 연출

3. 스루어택
- KOF94에서 가드 동작을 취한 후 → A or B
- 아랑전설 스페셜의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도입 [시스템 자체는 2부터]
 > 95의 카운터공격의 모티브로 추정됨
  >> 99에서 약간 변형된 방법으로 사용

4.기 모으기, 도발
- 94~98 기모으기(ABC), 도발 상대방 기 깎기
 > 97, 98은 두 캐릭터 모두 EXTRA 모드일 때만 도발로 기를 깎는 것이 가능
- 용호의권의 시스템
 > 94에서 원거리 C가 도발인 것은 아랑전설의 영향
※ 97이후에 도입된 Advanced 모드 방식은 Capcom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5. 초필살기
- 94~98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
> 기 모아서 사용하거나 체력이 점멸중일 때
- 기를 모아서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은 용호의권의 영향
- 체력이 점멸중일 때 초필살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랑전설2의 영향

6. 오리걸음
- 94, 95에서 아랑전설출신의 캐릭터만 오리걸음이 가능
- 아랑전설2에서 도입된 시스템

7. 탈의[오마쥬]
- 94,95, 스프라이트를 완전히 새로제작한 XIII 이후 에서 킹 유리 한정으로 탈의가 되는 연출이 있음
- 용호의권에서 킹이 여장남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출
 > 후속작에서 모든 캐릭터 대상으로 연출이 확대 됨
※ 카스미도 용호의권 출신 캐릭터이므로 앞으로 추가 캐릭터로 나온다면 이 연출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8. 잡기 실패동작
- KOF98에서 본격적으로 커맨드 잡기 실패동작이 도입
 > 94에서도 실패 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있었지만, 공격하는 캐릭터에게 유리한 캔슬을 하는 용도로 적극 활용됨 
 > 이동잡기를 제외하면 KOF에서는 96에서 클락의 프랑켄슈타이너가 최초
- 아랑전설1에서 기본잡기 용 버튼이 따로 있었고 잡기실패 동작이 있었음
※ 다이몬과 밑둥뒤집기, 구름잡아던지기// 클락의 네이팜스트레치는 타격판정으로 잡기와는 다릅니다.

9. MAX초필살기
- KOF96부터 특정조건을 만족하면 초필살기를 강화한 버전으로 사용하게 되는 시스템
 > 94, 95에서도 초필살기가 약간 더 강화되는 경향은 있긴 했음
- 아랑전설3에서 잠재능력이라는 연출을 거의 그대로 KOF에 도입함
- MAX초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한조건으로 적은체력 + 기가 필요한 것은 용호의권의 용호난무 사용조건과 일치함

10. 바스트모핑
- KOF94의 마이의 대기동작에 추가된 스프라이트
- 아랑전설2의 승리모션에서 한정적으로 사용됐었음
- 아랑전설3에서 역으로 도입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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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에는 가끔씩 어떻게 플레이 하는가? 를 설명하는 튜토리얼 영상이 제공됩니다.
- KOF98) 돈을 넣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Advanced / EXTRA를 설명하는 영상이 게임 시작부분에 나옴

SNK의 격투게임 아랑전설은 기본기와 라인회피 등등을 설명하는데, 이 튜토리얼 영상에 치트가 적용이 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1,2p가 서로 합을 맞추어서 게임의 시스템을 설명을 하는데,
치트를 통해 강제로 합이 어긋나게 만들면 뭔가 엉성해지는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가장 볼만 한 장면은 테리 vs 빌리가 나오는 리얼바웃 튜토리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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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Fighters [KOF]는 SNK의 격투게임 아랑전설에서 언급된 격투대회로 
아랑전설의 시점에서는 기스하워드가 개최를 하고 있는 격투대회 였습니다.

아랑전설 출시 후에 개발된 격투게임 용호의권이 꽤 흥행을 했고

아랑전설의 주인공 테리 보가드와 용호의권의 주인공 료 사카자키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 라는 팬들의 가벼운 의문에
SNK는 료 사카자키를 아랑전설 스페셜의 히든 보스로 등장시키는 드림매치를 통해 유저들에게 답을 했었습니다.

아랑전설 스페셜은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했고

SNK는 본격적으로 드림매치를 위한 게임 KOF94를 출시하게 됩니다.
KOF94의 인트로 화면에서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랑전설의 테리, 앤디, 죠
다음 순서로 등장하는 캐릭터가 용호의권의 료, 로버트, 타쿠마인 이유가 두 격투게임의 드림매치이기 때문입니다.

SNK는 단순히 두 가지 게임의 세계관을 연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동안 출시됐었던 SNK의 게임 이카리, 사이코솔져의 캐릭터도 KOF 세계관에 넣게됩니다.
- KOF는 다른 세계관이 통함됨으로 인해 각각의 원래 세계관에서의 나이와 KOF세계관에서 나이가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료 사카자키는 SNK의 격투게임 용호의권, 아랑전설, KOF에 모두 등장함으로써 
각각의 게임에서 나왔던 스타일을 모두 겪어본 상당히 독특한 특수한 캐릭터입니다. 
- KOF94가 출시된 후 용호의권 2에서 기스가 료의 뒤를 이어서 용호의권2에서 등장을 했고, KOF96 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가합니다.

료 사카자키가 사용한 기술들을 보면
각각의 게임의 시스템이나 성능이 어떻게 KOF에 반영이 됐는지,
SNK가 KOF를 통해 옛 게임을 얼마나 재현을 하려고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아랑전설에서 호황권이 호랑이로 연출된 장면을 통해
SNK는 팀끼리 교류가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 료는 무적의 용 / 로버트는 최강의 호랑이 라는 이명이 있는데 용호의권 개발팀이 이상한 고집을 부렸습니다.
 > 무적의 용이지만 기술명에 호랑이가 붙는 료
 > 최강의 호랑이지만 기술명에 용이 붙는 로버트

한때 있었던 이야기로 료와 로버트가 라이벌 관계이기 때문에 기술명이 이렇게 결정됐다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극한류의 창시자이자 두 캐릭터의 스승에 해당하는 타쿠마가 료와 동일한 기술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말이 안됩니다.

옛날 격투게임 특유의 설정부족으로 생긴 문제라고 보는 게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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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V에 김갑환이 참가하면서 공식홈페이지에 캐릭터 인터뷰가 공개됐는데 내용이 참 황당합니다.

김갑환은 아랑전설 출신 캐릭터이고 
KOF는 아랑전설 vs 용호의권 + 기타 SNK 게임을 섞어서 시작한 게임이다보니 
각각의 게임에서 스토리를 차용했습니다.

김갑환의 경우 아들이 둘 있다는 설정이 있고 
엔딩에서 김갑환의 아들에 대한 내용이 가끔씩 직/간접적으로 언급이 됩니다.

KOF00에서는 최번개와 장거한을 스트라이커로 등록했을때 고를 수 있는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참가를 했었습니다.
다만, KOF00의 스트라이커는 팬서비스로 출연한 것이다 보니 스토리와는 무관합니다.
- KOF00의 스토리상 등장할 수 없었던 루갈, 게니츠, 오로치팀 등등이 스트라이커로 출현했던 이유입니다.

KOF00에 등장했던 김갑환의 아들 김동환과 김재훈은 아랑전설MOW의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입니다.
MOW기준으로 김동환의 나이는 20세 김재훈의 나이는 19세, KOF95 이후로 김갑환의 나이는 30세 입니다.
MOW에 김갑환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하지는 않지만, 다른 아랑전설 시리즈에서의 나이와 테리의 나이를 기준으로 MOW 당시 김갑환의 나이는 41세인 것으로 계산이 됩니다.

MOW의 나이를 기반으로 KOF에서 김갑환의 아들들의 나이를 역산하면 각각 8, 9 살 입니다.
- 8,9 살이 참가할 나이가 됐다니 김갑환은 제정신인가...?

김갑환, 두 아들, 그리고 장거한...


참고로 KOF세계관은 아랑전설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들어졌긴 하지만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아랑전설에서는 사망한 캐릭터들이 KOF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서 등장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 이런 캐릭터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사우스타운의 지배자 기스가 있습니다.
KOF세계관과 아랑전설, 용호의권에서의 나이차가 서로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KOF에 김갑환의 아들이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합니다.
1. 드림매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KOFXIV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가한 아랑전설 캐릭터 락 하워드
두 번째 드림매치였던 KOF02에서 테리와 함께 등장을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참가 캐릭터로써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지 상당히 어린나이의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드림매치는 스토리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죽었던 캐릭터도 참가를 해도 모순이라고 따지지 않으니 나이차이도 대충 얼버무리고 참가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착각을 했습니다. 락이 KOF01부터 나왔었네요 

2. 딱히 좋은 스토리는 아니지만 KOFXIV 때문에 가능해진 다른 세계로부터 참가
SNK히로인즈에서 KOFXIV의 이세계팀 나코루루, 러브하트, 무이무이의 참가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코루루가 다른세계에 있던 두 사람을 KOF세계관으로 데려옵니다...
누군가가 두 사람을 데려왔다 라는 식으로 다른 세계관의 김동환/김재훈을 데려오면 인터뷰처럼 팀을 만들 수 있긴합니다.

3. 미친척하고 최연소 캐릭터로 KOF 참가 
KOF에 이미 중학생(14세) 캐릭터는 있었습니다.
연령을 더 낮춰서 초등학생이 참가를 해본다고 생각해봅시다.

애들 맞을때마다 김갑환 등짝에 불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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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하워드는 용호의권 아랑전설 KOF 세가지 게임에서 모두 등장하는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악역 캐릭터이다보니 기스에게 원한이나 적대감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악당인 기스하워드는 사우스타운이 발전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처럼 묘사가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기스하워드는 어떻게 해서 사우스타운이라는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걸까?? 라는 의문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급조한 영상이다보니, 내용전개가 매끄럽지가 않네요.
편집을 끝낸 영상을 보니 각색과 각본의 중요성이 아주 깊게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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