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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장풍이라고 부르는 장풍의 시초는 용호의권 료의 패왕상후권입니다.
격투게임 최초로 "초필살기"라는 단어를 도입한 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왕장풍에는 히트 수가 늘어나는 버그가 있는데
KOF98 료를 기준으로 이야기하면,노멀 패왕상후권은 일반적으로 1히트 MAX패왕상후권은 5히트 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특정조건을 만족시키면 장풍의 타격횟수가 증가합니다.
- 일반 패왕상후권 2히트, MAX패왕상후권 최소 6에서 많으면 12 히트이상

위의 영상은 해당 
버그를 가장 보기 쉬운 패왕상후권 vs 마이의 용염무를 통해 언제부터 버그가 발생했는지 확인하는 영상입니다.

참고로 버그의 특정조건은 아래의 두 상황에서 
1. 왕장풍은 일반장풍을 상쇄시킬때 소멸하지않음
2. 장풍은 캐릭터에 닿으면 소멸함
1, 2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1번이 우선시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썸네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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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에서는 낙법이 불가능한 다운 상태를 강제다운이라는 용어로 표현합니다.
다이몬의 공격 중에서는
구슬깨기(→A), 십자조르기(연타기본잡기), 원거리 기본잡기(C), 밑둥뒤집기, 구름잡아던지기, 초바깥다리후리기, 천지뒤집기, 뿌리뒤집기(반격기), 람산(폭풍의산뿌리뽑기), 지옥극락떨구기(MAX초필살기인 경우 낙법이 가능한 캐릭터가 있음) 등의 공격이 강제다운 공격입니다.

이 공격들 중에서 원거리 기본잡기는 잡기 풀기가 가능하므로 제외하고
구슬깨기는 밑둥뒤집기로 연계확정이므로 밑둥뒤집기의 가불만 알면 충분합니다.
구름잡아던지기 밑둥뒤집기와 완벽하게 후 상황이 일치합니다.
람산의 경우 기폭을 하지 않았을 때는 2단계 후 밑둥뒤집기로 연계되고 기폭 후에는 3단계의 마무리가 구름잡아던지기 입니다.
지옥극락떨구기는 기폭 한정으로 친겐사이에게 가불지뢰진이 가능합니다.
뿌리뒤집기는 상당수의 캐릭터가 고로의 후딜이 풀린 직 후 13 F 보다 빠르게 기상하며, 가불루트가 있는 캐릭터라도 기본기로 프레임을 맞춰야 하므로 영상에 넣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영상에서는
1. 십자조르기, 2. 초바깥다리후리기(일명 샅바), 3. 천지뒤집기, 4. 밑둥뒤집기 순서로 가불지뢰진을 연속해서 보여드립니다. 캐릭터 별로 챕터구분이 되어 있으니 캐릭터별 시간대를 선택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프레임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기본기는 AB, ABC, CD를 원활하게 발동시키기 위해서 3프레임의 유예 프레임이 지난 이후에 발동되지만
강제다운 공격을 하고 난 뒤에 적정타이밍에 입력하면 유예 프레임이 공격 후딜시간과 겹쳐지며, 유예프레임 없이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13 F ↓A, 근거리 A
15 F 원거리 A, ↓B 
16 F CD캔슬
19 F 원거리 B
20 F 근거리 B
21 F 근거리 C
23 F ↓D
24 F MAX람산, 백대시
26 F 근거리 D, 람산
27 F 원거리 D
28 F ABC, ↓C
29 F 뿌리뒤집기(반격기)
32 F 초바깥다리후리기, 두상치기
33 F 초낙법(B)
34 F 원거리 C
35 F 페이크지뢰진
36 F 천지뒤집기
37 F 지옥극락후리기
38 F 잔상대점프
41 F 초낙법(D)
45 F CD캔슬없이
52 F 구슬깨기
53 F 구름잡아던지기, 밑둥뒤집기

게시글 썸네일용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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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필살기를 쓸 때 화면이 하얗게 빛나고 어두워지는 암전이 발생합니다.

초필살기 암전현상

이는 KOF97부터 새로 도입되었던 게임상의 연출으로 초필살기를 쓸 때 다른 모든 것이 정지하고 초필살기를 사용한 캐릭터만 움직임으로써 엄청나게 빨리 진행되는 동작임을 게임상의 시스템으로 표현한 장면입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초필살기를 사용한 뒤에 화면이 밝아진 순간 부터 잡히지 않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데, 
제작진의 실수인지 마이의 초필살인봉(MAX제외), 헤비디의 D.크레이지 등등의 몇가지 초필살기는 화면이 밝아진 순간까지 잡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밝게 빛나는 순간에 잡으면 평상시에 볼 수 없는 상황을 볼 수 있으며,

영상도입부 샘플, 도입부분


이 버그로 볼 수 있는 상황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아래의 영상에서는 게임의 버그에 대한 설명과 버그 적용 사례를 보여드립니다.

버그를 보기 위해서는 초필살기를 사용한 특정 순간에 잡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없으며
특히 콤보를 신경쓰면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게임을 아무렇게나 막하는 식으로 하다보면 볼 가능성이 약간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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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의 MAX빅뱅태클

KOF개발진 중에 미국에 무슨 원한을 가진 사람이라도 있는것인지
의도적으로 성능을 나쁘게 만든 듯한 초필살기 빅뱅태클입니다.
브라이언의 빅뱅태클은 기폭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장풍을 상쇄하는 판정이 붙어있습니다.
패왕상후권을 상쇄할 수 있으며, 친의 MAX굉란염포를 썼을 때 불꽃이 너무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상태라면 상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의도적으로 성능을 나쁘게 만들었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그나마 이 초필살기에서 특수한 장점으로 볼 수 있는 이 장풍 상쇄기능이 확률적으로 미구현됩니다.
패왕상후권도 상쇄하는 성능을 보여주던 초필살기가 운이 없으면 일반장풍도 상쇄를 못 합니다.

그리고 무적이라곤 전혀 없는 듯한 초필살기지만
의외로 무적시간이 있긴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이 길지 않고
빅뱅태클을 D로 썼을 때 한정으로  초필살기 암전이 끝난 후에 약 0.05초로 매우 짧게 있다보니 
일반적으로는 무적판정을 활용하긴 어렵고 특수한 상황에서만 이 무적시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빅뱅태클은 기폭 후에 사용하면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는데,
이때는 장풍 상쇄판정이 사라지지만 슈퍼아머 판정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받더라도 하던 동작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단, 슈퍼아머를 갖고 있는 다른 캐릭터들의 초필살기와는 다르게 초필살기가 끝나기도 전에 방향을 바꾸는 순간마다 슈퍼아머 판정이 사라진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빅뱅태클은 콤보나 구석에서 정/역 심리걸기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캔슬이 안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체력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감안하고 써야하는 기술입니다.

체력이 꽤 남았는데 아무생각없이 이 초필살기를 쓰면 기만 낭비하고 상대방에게 콤보를 쓸 기회를 주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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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의 C와 2P의 ←가 동기화되어있습니다. // 신고 근접강손 프레임별 캡쳐

신고의 근접 강손의 발동속도는 상당히 빠른 것이 맞지만 1프레임 발동은 아닙니다.

첫번째 이유로
일단 기본적인 시스템상으로 AB (회피), CD (날리기 공격)와 ABC(MAX모드_기폭/기모으기)를 원활하게 작동시키기 위해
기본기 A,B,C,D는 각각 눌렀을 때 해당 동작이 나올때까지 지연 프레임이 있습니다.

만약에 입력한 기본기가 지연시간 없이 바로 발동이 된다고 한다면 모든 동작이 60 프레임으로 구현되는 KOF에서
회피, 날리기, 기모으기/기폭을 쓸 때마다 1/60 초 (약 0.017 초) 라도 누르는 타이밍이 어긋난다면 해당 시스템을 쓸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게임이 상당히 어려웠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근본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기본기발동이 지연되는 프레임은 다른 동작의 후딜이 있을 때, 기본기 버튼을 미리 입력해놓으면
후딜이 있는 동안에 입력한 내용이 인식되고, 지연프레임이 다른 동작의 후딜이 겹쳐지는 것으로 시스템적으로 없는 것처럼 상쇄, 즉각적으로 기본기 모션이 나오게 됩니다.
강제연결에서는 이를 응용해서약 기본기의 후딜이 있는 동안에 강 기본기를 입력하여 콤보로 사용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 근본적인 이유로
위의 이미지에 나와있 듯이 신고의 타격판정은 시스템상 주어지는 기본기 발동 지연프레임을 제외하더라도
1 프레임 : 손을 뒤로 빼는 동작,
2 프레임 : 손을 앞으로 내민다. 
3 프레임 : 타격판정 발생 [이미지에서는 유리 근처에 피격 이펙트가 발생합니다.]

참고로 1 프레임 잡기 라고 하는 것도 사실 1 프레임이 아닙니다.
1 프레임잡기를 0 프레임 잡기라고도 부르는데 0 프레임이라고 부르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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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계열 초필살기를 맞으면 캐릭터의 상태가 평상시와는 다른 상태로 변경됩니다.
이로 인해 여러가지 버그를 볼 수 있는데, 그런 버그들 중 두 가지 상황을 보여드립니다.
1. 난무초필살기 + 크로스카운터(상대의 난무초필살기를 중단시키기)를 조건으로 아래 영상과 같은 버그가 발생합니다.

2. 위 영상에서 나와있듯, 난무초필살기에서 특정 동작을 하기 전까지는 피격된 상대가 쓰러지지 않습니다. 이를 응용하면 아래와 같은 버그를 볼 수 있습니다.

사족으로 영상에서 사용된 음성은 일본의 고전 만화 "북두의권" 켄시로의 대사입니다.
북두의권에서 나오는 중에 하이데른과 정말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나옵니다.
KOF 시리즈는 패러디가 많은 게임이니 하이데른의 외모는 북두의권의 캐릭터를 어느정도 참고를 했을 듯 합니다.

본문 썸네일용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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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츄어의 초필살기 녹터널라이츠는 올려치는 동작을 맞추는 것을 트리거로 하여 장풍 에보니티어즈를 발사합니다.
그런데 MAX녹터널라이츠에서 사용되는 에보니티어즈는 상당히 특수한 장풍입니다. 게임내 그래픽으로는 필살기 에보니티어즈와 동일하지만 MAX초필살기에서 사용되는 에보니티어즈는 KOF98최강의 장풍인 MAX스크류어퍼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실전에서는
1. MAX에보니티어즈를 아무생각없이 질렀는데
2. 상대방이 올려치는 동작을 맞고 낙법을 한다.
라는 일은 웬만해선 거의 생길 가능성이 없어서 실전에서 이것을 노리고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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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배로갚기는 장풍반사가 아닙니다.
상대의 장풍을 트리거로 해서 야마자키 고유의 붉은 장풍을 발사하는데 이는 반사와는 다릅니다. 

KOF98을 기준으로 야마자키 배로갚기(C)의 성능은
일반장풍 ~ 패왕상후권 급의 장풍을 손을 올려치는 동작으로 제거하고 손을 내려치는 동작을 하면서 패왕상후권과 동급의 장풍을 발사합니다.
이때 발사된 붉은 색의 장풍은 게임 내에서 묘사된 크기가 패왕상후권보다 작아보이지만 장풍의 판정이 보기보다 크기 때문에 그냥 패왕상후권이라고 보는게 편합니다.

야마자키의 장풍은 패왕상후권처럼 팔치녀를 써서 아래로 지나갈 수 없습니다.
단, 팔치녀를 시작할 때 생기는 무적판정을 이용해서 피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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