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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가 참 많았던 게임 KOF
KOF의 첫 작품이었던 KOF94에는 점수에도 버그가 있습니다.

KOF94의 점수 시스템을 보면 세세한 구분을 하려고 했는지
필살기를 사용했을 때, 강/약 어느것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나누어집니다.
-  참고로 초필살기 = 기를 사용하는 커맨드 / 필살기 기를 사용하지 않는 커맨드 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점수가 계산되는 것은 상대에게 공격이 확정된 이후에 계산이 되는데
커맨드 입력/데미지가 확정 되는 순간/점수가 올라가는 타이밍이 제각기 다릅니다. 
 ※ 데미지 반영이 되는 시점과 점수 반영이 되는 시점 다른 상황이 여럿있습니다.

KOF94에서는 
커맨드를 입력하고 데미지가 나중에 계산되는 장풍등의 상황에서 버그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버그를 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커맨드를 입력한다.
2. 상대가 데미지를 입기전에 다른 커맨드를 입력한다[기본기 포함]

영상에서는 "호황권"만으로 영상을 설명했으나 다른 상황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버그가 발동되는 상황을 보면
업로드를 했었던 커맨드 추가입력으로 성능 바꾸는 버그, 잡기 후 데미지를 바꾸는 버그"와 뭔가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영상에 루갈도 버그가 있고 점수 계산법에 법칙이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KOF94에서 루갈은 정상적으로는 선택할 수 없으므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SNK는 게임이 개발시간이 상당히 부족했기 때문에 대체로 고를 수 없는 캐릭터에 대한 검수를 적당히 넘어간듯 합니다.

격투게임에서는 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을 끝내고 점수로 순위를 매겨놓은 화면이 나오기도 하고
오락실에서 "전일기록"라는게 있어서 가장 높은점수의 신기록을 세우는 것도 있긴 하지만 
KOF94의 경우 플레이어끼리 대결을 할 때에도 점수가 계산되기 때문에
KOF94에서는 높은 점수를 갱신한다는 것이 더욱 더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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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별 도발의 성능이 달라진 것을 확인했던 영상에 달렸던 댓글을 확인할 겸
KOFXIII의 도발을 확인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장풍 상쇄가 가능하긴한데, 일반장풍 까지만 상쇄가 됩니다.
- 기를 소모하는 패왕상후권이나, EX필살기장풍은 상쇄가 불가합니다.

KOFXIII에는 특수기능이 붙은 도발이 더 있습니다.
- 베니마루의 도발은 데미지가 매우 낮지만 공격판정[자폭]기능이 붙어있습니다.
 > 스턴상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가드데미지도 있습니다.
- 친겐사이는 도발을 통해 "음주"를 4회까지 연속으로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음주는 최대 5회까지 누적 가능하며 한 번 할 때 마다 10% 씩 강해진다고 합니다.
- KOFXIII에서 다른 캐릭터가 기능이 더 붙어있는가?? 는 잘 모르겠습니다.

KOFXIII의 도발은 옛날작품의 장면을 오마쥬한 도발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켄수의 도발에 다운공격 판정이나 랜덤요소가 있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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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XI에는 상당히 뜬금없이 등장한 "모모코"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봐도 왜 나와야하나? 싶은 미묘한 캐릭터입니다.
- 켄수는 누군지 모르는데, 아테나는 알고 있다는 설정의 이상한 캐릭터??

이 캐릭터도 바오처럼 여자캐릭터를 만났을 때 이벤트가 있습니다.
- 단, 모든 여자캐릭터에게 반응을 하는 것은 아니고 조건이 있습니다.
 > 단순 수치로 반응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킹과 B.제니의 수치가 동일]
 > 격투게임의 유저가 대다수가 남자이기 때문에 넣은 이벤트인 듯 합니다.

모모코라는 캐릭터는
사이코솔저의 멤버답게 초능력이 사용가능하며 기본적인 공격 스타일은 카포에라를 사용합니다.  
첫 등장이었음에도 손에 꼽히는 처참한 성능의 캐릭터로 XI이후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 엔딩이나 스토리에서는 등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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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는 아랑전설 vs 용호의권 라는 SNK게임 팬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입니다.
이를 이유로 KOF94의 인트로 화면에서 캐릭터가 아랑전설멤버 vs 용호의권 멤버가 서로를 견제하듯 연출되는 씬이 나오고1p/2p 디폴트 팀이 각각 아랑전설 용호의권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격투게임의 캐릭터가 대결을 해야했기 때문에 각 게임의 시스템이 KOF라는 게임에 반영이 되었는데 
그 여러 시스템들 중 하나가 용호의권 도발입니다.

용호의권에서는 기를 소모해서 필살기, 초필살기를 쓸 수 있었는데
KOF에서는 초필살기를 쓸때에만 최대로 모아놨던 기를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용호의권에서 가져온 시스템이기 때문에
KOF94의 도발은 용호의권과 동일하게 멀리에서 C를 누르는 것으로 사용가능하며 상대방의 기를 깎습니다.
KOF95에서는 원활한 게임진행을 위해 거리에 상관없이 도발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원거리에서 C"였던 도발의 커맨드가 거리에 상관없이 "BC"로 바뀌게 됩니다.
KOF96에서는 대대적인 시스템 교체가 일어났으나 여전히 도발이 사용가능했고 KOF95 처럼 도발의 커맨드는 BC입니다.
 - 역대급으로 도발의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기를 모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KOF97부터는 도발의 커맨드가 스타트버튼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성능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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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백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 롤백 : "현재의 상황을 지우고 이전 상태로 돌린다"

요근래에는 격투게임도 온라인으로 하는 시대이다보니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상대 캐릭터를 때렸는데 때린게 다시 회복되는 렉"을 경험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원래 KOF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상당히 적지만 네트워크 상태랑 관계가 없는 오프라인 플레이를 하는데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영상의 사례를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1. CPU는 캔슬이 불가한 필살기를 사용 후 캔슬합니다.
 - 영상 속에서는 테리가 라이징태클, 크랙슛을 사용 후 바로 캔슬하는 것이 확인됩니다.
 - 영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아테나도 υ사이코리플렉터를 사용할 때 이런 캔슬을 하는 것이 가끔씩 확인됩니다.
 - 덤으로 플레이어도 캔슬이 불가한 특수기를 캔슬하는 것이 가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영상을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2. 신고의 크리티컬 CRITICAL HIT!!
 - 실전에서는 신고를 통해서 이 버그를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신고는 특수기, 필살기, 초필살기를 사용했을 때 CRITICAL HIT!! 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가끔씩 크리티컬 메세지가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 "결과가 바뀌는 상황"으로 인해서 데미지도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 쿄의 MAX대사치 "불꽃"의 판정
 - 쿄는 MAX대사치를 썼을 때 몸이 불타오르며 공격판정이 발생합니다. [버튼을 눌러서 모으기 가능]
 - 이 판정으로 공격을 했을 때 쿄를 사용하는 유저가 모으기를 언제 해제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뀝니다.
  > 영상으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MAXIMUM 캔슬

 - 실전 경험할 만한 두 번째 상황입니다.
 - ABC를 눌러서 기를 다모으면 MAXIMUM이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나오는 순간 눌렀던 버튼을 떼면 MAXIMUM 메세지가 나왔다가 캔슬됩니다.
 - ABC를 눌러서 기를 모으던 작품 94 ~ 98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단, 98에서는 MAXIMUM 메세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MAXIMUM 상태에서 몸이 반짝이는 것을 통해 간접확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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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의 초필살기 샤이닝크리스탈비트는 KOF95부터 연계기 크리스탈슛이 가능해졌습니다.
크리스탈슛은 모으고 있는 순간에도 공격판정이 있기 때문에
이 순간을 노려서 장풍으로 공격을 하면 상쇄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KOF98에서 초필살기 장풍이 있는 캐릭터를 상대로 어디까지 상쇄가 가능한가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 극한류, 패왕상후권(지고권) 
- 루갈 카이저웨이브
- 오메가루갈 그래비티스매쉬
- 친 굉란염포
- 아테나 크리스탈슛
- 최번개 진!초절용권진공참
- 죠 스크류어퍼
- 마이 물새의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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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알고있는 것을 기준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들었을 때 전혀 다른의미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뜻을 모르는 외국어이거나, 옛날 게임에 사용되어 음질이 저하되는 경우 그런현상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 우리나라 말이 외국에서 욕으로 들리는 경우
  > 떡만두국 > 또마노꾸 [포루투갈어 에서 욕]
  > 니가[네가] > N word(흑인들이 싫어하는 그 단어)
외국사례는 그 나라 사람들이 알테니 넘어가고 

KOF의 대사들은 "일본어"이고 옛날 게임이라서 요즘 게임보다 음성이 열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뜻으로 들리는 
몬더그린/몬데그린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들을 모아놓은 영상입니다.

영상의 첫 번째 사례는 Fxck you로 들리는 블루마리의 승리대사입니다.
이는 일본에서 총소리를 흉내낼때 사용하는 의성어 바큥(バキュウン)에서 ン의 발음이 열화되면서
바큐(バキュウ)만 들리게 되었고 일본어의 바(バ)는 우리나라의 바와 빠의 경계에 있는 소리라서 욕처럼 들리게 됩니다.
위 영상에서는 동일한 의성어가 사용된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넣어놨습니다.

그 외에 다른 상황들은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마지막 상황은 일부러 자막을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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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언가를 개발해야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KOF97의 보스 오로치는 스토리상 팔걸집이라는 자들이 부활을 시키려고 하는 신의 대리인?으로
뉴페이스팀(오로치팀)의 경우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까지 부활을 시킵니다.

이렇게 부활한 오로치는 기존의 캐릭터 특히 팔걸집이 사용하던 기술을 개량한 듯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 참고로 KOF97 당시에는 기술명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후에 KOF98UM에서 기술명이 공식적으로 등록되었으니 KOF98UM의 기술명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 해제 
 > 오로치의 장풍으로 레코드판 같은 검은색의 무언가가 지나갑니다.
 > 오로치의 숙주가 된 크리스의 장풍의 성능을 향상시킨 듯한 성능을 갖고있습니다.
 > 크리스보다 높은 등급의 장풍등급을 갖고 있습니다.

- 화란강
 > A,B,C,D 커맨드를 무엇으로 입력하느냐에 따라 발생하는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 게니츠의 세상의바람을 오로치버전으로 개량한 듯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 장풍판정이며, 게니츠보다 높은 등급의 장풍등급을 갖고 있습니다.

-
 > 야마자키의 배로갚기를 모티브로 한 듯한 필살기 입니다.
 > 야마자키처럼 패왕상후권 까지는 흡수 가능하고, 방출된 장풍은 일반장풍입니다.
 > 모티브로 보이는 필살기에 비해서 유난히 성능이 좋지 않습니다.
  >> 야마자키가 팔걸집이면서 오로치의 부활에는 관심이 없는데 이것이 성능에 영향에 줬는가??? 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 빈 공간에 무언가가 깨지는 듯한 연출로 묘사된 필살기
 > KOF에 나온 팔걸집 어느 캐릭터와도 연관이 없는 필살기 
  >> 그럴리는 매우 희박하지만 가이델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면 뭔가 연관이 있는 기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서약[97에서는 기본기 B,D 98UM에서는 필살기]
 > 누가봐도 제노사이드커터
 > 기술명이 서약인데, 오로치의 힘을 바라는 루갈이 사용했다는 것과 기술명이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유튜브 댓글(Keunik Lee)
         오로치의 기술 서약은 한자로만 그 誓約일뿐 실제로는 '우케이'라고 읽는 기술로 고대 일본의 점괘를 뜻합니다.
 > 97에서, 규와 같이 사용하면 강력한 성능으로 바뀝니다.

초필살기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KOF 최초의 전체화면 공격기 다른 하나는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잡기판정의 초필살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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