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OF94에서 한 화면에 장풍이 두 개가 되도록 하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KOF96에서 이 버그를 재현할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치트를 통해 한 화면에 두개 이상의 장풍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KOF96에서 장풍치트를 사용 후
장풍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초필살기를 사용했을 때 이상한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버그라는 게 원래 이상하게 꼬여있는 것이긴 합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영상을 통해 공통적인 내용을 파악해보면
- 특수한 상황은 상대방을 타격하여 앞으로 끌고 오는 "락온" 기능이 있는 "난무계" 초필살기에서만 발생을 하는 듯 합니다.
  > 즉, 난무와 상관이 없는 매츄어, 레오나는 해당사항 없음
   >> 그런데 장거한의 철구대폭주는 MAX만 가능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굳이 추정을 하자면 MAX철구대폭주의 철구대회전 부분이 장풍과 연관이 있어보이긴합니다.
    >>> 그러나 이 내용은 다른 캐릭터에게 적용이 안 됩니다.
- 피격판정이 별도로 남지 않는 난무초필살기 이오리의 MAX팔치녀, 랄프의 말타기발칸펀치는 해당하지 않는 듯 합니다.
- 다른 캐릭터와는 다르게 게니츠의 팔치녀데미지가 늘어나는 특수한 결과가 나옵니다.


반응형
반응형

아테나의 크리스탈슛은 KOF95부터 사용할 수 있게된 초필살기 샤이닝크리스탈비트의 연계기 입니다.
- 샤이닝크리스탈비트를 사용 후, 사이코볼 커맨드를 입력하면 발동됩니다.

초필살기의 연계기인 크리스탈슛은
들고 있는 순간에도 판정이 있고 이것으로 공격을 하거나 상대의 장풍을 상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연계기라는 특성상 즉시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영상처럼 가뎀을 목적으로 크리스탈슛을 사용한다는 것은 상대방과 미리 협의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손가락으로 동그란 구체를 들고 있다는 게 아무래도 드래곤볼의 프리더(프리저)가 생각이 나네요

프리저의 데스볼을 모에화한 게 아닌가 싶은 구도

반응형
반응형

KOF96은 KOF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MAX초필살기를 도입했습니다.
- MAX초필살기는 아랑전설3의 잠재능력이라는 시스템이 개량 후 반영된 것입니다.

MAX초필살기는 초필살기의 강화형으로
쿄의 경우 MAX대사치는 일반 대사치와는 다르게 위 영상의 썸네일 처럼 몸이 불타오르는 연출이 추가가 되었고,
커맨드 입력후 버튼을 누르는 동안 동작을 유지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판정이 후속작의 판정과 다릅니다.
- 공격 / 피격 판정 모두 다릅니다.

KOF96은 장풍과 관련된 성능이 대부분 너프가 되어있습니다.
- 장풍 성능의 하향평준화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쿄의 MAX대사치 성능이 이득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KOF96에서 시스템이 한 번 개편되고나서 엄청나게 다양한 버그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위 영상에서 나온 버그는 아래의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 에어워크
  > 위 영상에서는 죠, 최번개가 안 되는데, 최번개는 다른 방법으로 가능하니 죠만 에어워크가 불가능한 듯 합니다.
- 절명
  > 게임 진행이 가능한 경우, 불가능한 경우가 나누어집니다.
- 리셋
  > 다른 버그로도 볼 수 있는 꽤? 흔한 버그입니다.
- 화면 바깥으로 날아가기 [아테나, 마이보다 1년 빨랐습니다.]
- 기타... [이펙트 남기기, 누적 반복하면 task over발생]
이런 다양한 버그의 원흉은 다이몬입니다.

영상의 버그는 실전에서도 볼 수는 있는데, 게임을 잘 하는 사람끼리 하는 경우 그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샤이닝크리스탈비트와 관련된 버그는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각각 다른 버그입니다.
1. 아테나 고정시키기
2. 반사 후 데미지 증가
3. 96 독특하게 피격되는 버그

KOF98에서는 이번 영상의 버그는 아마도 타쿠마를 상대할 때 한정으로 볼 수 있는 버그인 듯 합니다.
- KOF96부터 시스템이 바뀌면서 가능했던 버그로 96에서는 버그를 거는 조건이 더 간단했습니다.
  > 샤이닝크리스탈비트를 사용 후 상대의 공격을 맞고나서 곧바로 초필살기를 다시 사용하면 버그 성립 [위 영상의 2:40]
  > "피격 후에 장풍의 효과가 남아있는가?" 가 버그의 중요 요소인 듯 합니다. 이는 97 레오나 버그와 연관이 있습니다.

왜 타쿠마만 가능한 것인지 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98에서 다른 캐릭터로 원호공격 난무형 초필살기를 사용하여 다른 캐릭터로 상황 비슷하게 만들려고 해봤는데 
- 용호난무, 봉황각을 이용했을 때, 리버설로 초필살기를 사용한 아테나가 피격이 되면서 영상속 상황이 나오지 않음
- 마리의 초필살기를 이용했을 때, 리버설로 초필살기를 사용해도 위 영상과 같은 상황이 나오지 않음

반응형
반응형

KOF96은 기존의 KOF 시스템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0. 도트 그래픽 개선 (약간의 변화가 있긴한데 02까지의 그래픽의 베이스가 됩니다.)
1. OST 개선
2. 게임내 시스템 개선 
 > 가드캔슬
 > 회피
 > 새로운 공격판정 도입
 > MAX초필살기 도입
 > 승리 후 화면 변경

KOF96에서는 상당히 많은 개혁을 시도했으나
시도를 했던 내역이 너무나 많아서 개발자들이 감당을 못 했고, 그 결과 게임이 미완성으로 출시되게 됩니다.

이번 영상에는 KOF96에서 새로도입된 시스템들 중에 "판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KOF96부터 정식으로 다운된 캐릭터를 공격할 수 있는 판정이 추가되게 됩니다.
쿄, 베니마루(CPU한정...), 다이몬, 클락, 치즈루가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운 후에도 피격판정이 발생하도록 KOF96에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기 때문이고 
새로운 피격판정은 일반피격판정과는 다르게 특수한 공격에만 반응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예) 다운 후 다이몬의 밑둥뒤집기

그런데 게임이 미완성으로 출시가 될 만큼 시간이 모자랐기 때문인지
클락의 경우 특정 공격 이후에 다운이 되었을 때 다운 후 발생하는 피격판정이 일반피격판정처럼 적용될 때가 있습니다.
- 랄프의 경우 커맨드잡기 슈퍼아르헨틴백브레이커(SAB)를 쓰고 연계기가 없고 클락의 경우 플래싱엘보가 있습니다.
  > 랄프는 클락을 상대로 SAB를 쓰고나서 ↓B, ↓D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습니다.
- 클락은 클락을 상대로 네이팜스트레치 후 ↓B를 플래싱엘보 대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구석한정]
- 베니마루는 클락을 상대로 베니마루코레더 후 하단 공격으로 추가타를 넣는것이 가능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KOF 오리지널 캐릭터 장거한은 "한국"팀의 멤버로
KOF스토리에 따르면 탈옥 후 날뛰다가 김갑환에게 제압되고, 비슷한 시기에 김갑환에게 잡힌 최번개와 함께 "갱생"을 목적으로 하는 수행을 받고 있습니다.
 - 한국(韓國)감옥(監獄)일본어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 팀 멤버 두 명을 범죄자로 설정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위 영상 초반에 나오는 KOF94 Re-Bout의 오프닝은 개최전 스토리를 기반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장거한의 철구는 죄인의 형벌을 위한 족쇄와 움직임을 방해할 목적으로 달아둔 것이지만 
장거한 특유의 괴력으로 인해 장거한을 상징하는 무기가 되었고,
이를 크게 휘두르며 공격하는 필살기 철구대회전은 장거한을 상징하는 필살기가 되었습니다.

KOF94,95 그래픽이 개선되기 이전인 이 당시에는 철구대회전을 쓸 때 나름대로 물리법칙을 신경썼는지
정지해 있던 철구가 점점 빠르게 돌아가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장거한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철구를 돌리는 손과 회전 속도가 다릅니다. 
 - 2D 게임에서 좌/우 위치가 바뀌었을 때 사용하는 손, 발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 좌우가 바뀌는 이유는 도트 그래픽 개발시간 단축이 목적입니다.
 - 그런데 좌우가 바뀌었을 때 성능이 다른 것은 좀 특수한 일입니다.
   > 대칭으로 스프라이트를 동일하게 삽입한 것이 아니고 캐릭터의 방향에 따라 삽입된 스프라이트의 수를 바꾸었다.
 - 검수가 부족해서 발생한 일인지, 의도한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범죄자가 더 잘 쓰는 손을 "왼손" 으로 설정
   > 세계적으로 오른손잡이가 더 많기 때문에 "왼손잡이는 뭔가 잘 못 되었다." 라는 의식이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오른손 = 바른손 이라고 도 표현합니다.
   > 영어권에서 오른손은 "Right hand"로 우리나라의 어원과 유사합니다.
   > 인도...에서 왼손을 안 쓰는 이유는 약간 다르긴 한데 오른손잡이가 더 많아서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캐릭터 김갑환의 지도를 받으며 수행을 하던 장거한
장거한과 최번개는
KOF96부터 김갑환과 같은 도복을 입게 되었고 스토리상 이 시점에서 갱생이 완료된 시점이었습니다.
 - 그런데도 풀려나지 못한 이유는 96한국팀 엔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갱생이 완료된 KOF96 부터는 철구대회전의 성능차가 거의 없어지긴 했으나 약간의 성능차가 있으며,
KOF94/95 와는 다르게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철구를 돌릴 때 약간 더 좋은 성능이 나옵니다.

게임 외적으로는 KOF96부터 스프라이트를 포함한 그래픽과 시스템을 싹다 갈아 엎었기 때문이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김갑환의 집요한 지도로 인해? 장거한이 오른손을 더 잘 쓰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용호의권의 패왕상후권에 이어서 아랑전설에 도입되었던 왕장풍 카이저웨이브
- 심지어 이름마저 Kaiser[황제] wave[파, 장풍]
위 영상은 KOF96의 모든 캐릭터의 MAX초필살기와, KOF98UM 루갈을 상대로 MAX카이저웨이브로 대응하는 영상입니다.

크라우저는 기스에 이어서 새로 등장했던 아랑전설의 보스 캐릭터로 스토리상 상당히 강력합니다.
- 어린나이[11세]에 테리와 앤디의 아버지 제프보가드 그리고 마이의 할아버지인 시라누이 한조와 싸웠다.
  > 초등학생 상대로 진심으로 싸우던 두 성인남성... 어린아이 머리에 상처를 남김
- 이복형제 기스를 처참하게 두들겨 패서 내쫓았다.
  > 당시 기스의 나이가 15세, 크라우저의 나이가 9세 [대충 생각하면 고등학생 vs 초등학생]
같은 이야기를 통해 "아무튼 강하다." 라고 소개를 했는데,
아무래도 "후속의 보스는 전작의 보스였던 기스보다 더욱 강력하다."는 것을 어필해야 했으니
이전 등장인물들을 이야기에 출현시켜서 최대한 썰을 풀었는데, 좀 너무 심하게 풀어 놓은 듯 한 캐릭터 입니다.

이런 강력한 캐릭터지만 매력이 없었던건지
KOF시리즈에서는 정식넘버링으로는 KOF96에서 딱 한 번 출연했고,
다른 KOF시리즈에서는 KOF98um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KOF96에서 MAX카이저웨이브는
이름에 걸맞게 장풍이라면 어떠한 장풍이더라도 맞 부딪혀서 지지않는 연출이 나옵니다.
그런데 문제는 KOF96에서의 MAX초필살기 다른 시리즈의 MAX초필살기보다 너무 약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게 반영됐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KOF98UM에서는 크라우저가 기를 두 개 쓰고 사용하는 MAX초필살기, MAX카이저웨이브를 풀로 충전하면서 쓰더라도
루갈의 필살기 카이저웨이브에게 처참하게 깨지는 모습이 나옵니다.
- 이로써 루갈은 그냥 다른 사람 기술을 흉내서 썼을 뿐이지만, 오리지널을 완벽하게 뛰어넘었습니다.
- KOF98UM은 외전의 외전 같은 작품이다보니 스토리와는 상관이 없긴합니다.


KOF96 팀엔딩에서 이복형제인 기스와 크라우저의 대화를 보면, 크라우저와 기스의 사이는 딱히 나쁘지 않은 모양입니다.

게시글 썸네일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